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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자료

수련회, 교회교육 점검 계기되길...

작성자고순이|작성시간26.06.16|조회수1 목록 댓글 0

수련회, 교회교육 점검 계기되길...

방학과 함께 올 여름 수련회는 평상시에 소홀했던 교사와 학생간의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교사와 학생간의 대화를 통해 현재 교회학교가 당면한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청소년 교육의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교육시설이 빈약하고 프로그램 운영이 부실하여 전문적이고 훈련된 교사가 부족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이냐에 대해서도 밀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길 하는 바람을 갖는다.

교회학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오늘의 청소년을 정확히 이해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들의 비전은 무엇인가,

그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면밀하게 파악할 때 비로소 여기에 알맞은 교육내용과 방법,

방향이 설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학업과 진로, 친구, 가정문제에 고민을 안고 있으며,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의 경우,

신앙에 대한 회의를 갖고 있는 학생도 적지 않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의 교회학교 청소년 교육이 실효를 거두려면 한 사람 한 사람 청소년 개개인의 문제에 접근하여

성실하게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교사들의 노력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제는 프로그램을 보고 교회를 찾는 시대가 아니라 교사를 보고 교회를 찾는, 보다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문제에

청소년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은 프로그램에서 얻는 기쁨보다도 자신의 문제를 함께 물어갈 대상을

더욱 갈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오늘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접근이 청소년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고민에 함께 동참하는

‘교사육성’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대화가 통하는 교사’라는 인식이 청소년들에게 심어질 때 어떤 어려운 문제로 진지하게 논의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되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교사와 학생의 진지한 ‘만남’을 통해 교회학교의 방향을 모색하는 여름수련회가 되길 바란다.

출처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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