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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이론

어브덕션(abduction)과 어덕션(adduction)

작성자장석현|작성시간16.10.05|조회수2,478 목록 댓글 0


첨부파일 어브덕션과 어덕션.hwp


어브덕션(abduction)과 어덕션(adduction)
abduction=(근육 등의) 외전(外轉). 외전(外轉)=운동에서, 팔다리를 밖으로 내뻗는 동작.
 
어덕션은 볼의 회전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고, 어덕션은 로테이션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인데, 특히 클래식 볼러들이 턴이 아닌 어덕션의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구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1. 플렉션(flection) (손목을 꺽은 상태)
flection=(관절의) 굴곡 (작용), 굴곡, 휨.

보통 손목을 구부린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백스윙 정점에서 손목 구부린 상태로 릴리즈 위치에서 스윙하게 되면 볼에 많은 회전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손가락을 최대한 볼 밑에 위치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 어브덕션(abduction)



(사진에서 12시 방향이 볼의 진행방향 즉 스윙궤도입니다. 중지보다 약지가 조금 더 앞쪽에 나와 있는 상태죠)

어브덕션은 근육이 몸쪽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이른바 '외전(外轉)'이라는 뜻으로 볼링에서는 중,약지의 방향을 뜻한다. 곧 핸드 피니시 포지션에서 중, 약지가 몸안쪽 (오른손 볼러의 경우 왼쪽다리에 가장 가까운 위치)으로 오게 하는 기술인데 특히 약지가 오른손 볼러의 경우 릴리즈시 9시 방향에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볼이 몸에 더욱 더 밀착되어 레버리지가 한층 증가되어 힘의 전이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으며, 어덕션의 크기(양)를 최대로 할 수 있어 많은 '볼의 회전(자전)력(Revolution of ball-볼의 자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점적인 기술이며 또한 '볼의 회전력(Revolutions per minute: 약어 RPM)'의 질을 높여준다.
그러나 어브덕션의 단점은 볼의 회전(Revolutions)이 너무 증가하여 스피드가 약한 볼러는 볼의 앵글 (Angle-볼이 레인을 구르는 궤도)이 너무 커진다는 것이다. 볼의 앵글이 너무 커지면 스피드가 더욱 더 증가해야 올바른 핀액션을 만들어낸다.


3. 어덕션(adduction)
adduction=(생리) 내전.  내전(內轉)=팔다리를 몸의 중심축 방향으로 돌리는 운동.







어덕션은 로테이션의 마지막 단계로 클래식의‘턴(Turn)’과 같은 작용을 한다.
'내전(內轉)'이라는 뜻으로 어브덕션으로 이루어진 약지손가락(9시)위치를 3시 방향으로 돌려주는 동작인데 오른손 볼러의 경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손가락(중, 약지)를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볼링 구력이 어느 정도 되는 중급 볼러 이상이면 어덕션은 파워모션 볼링과 클래식 볼링에서 일치되는 기술이므로 별도의 설명 없이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대부분 잘하고 있다. 단 '턴'과 '어덕션'의 차이점은 '속도'에 있다. 턴은 서서히 하고 어덕션은 빠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테이션 볼링을 하면서 어덕션 시점에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빠르게 중, 약지를 몸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면 훌륭한 어덕션을 익힐 수 있다. 어덕션의 스피드가 최종적으로 볼의 자전력을 지배하는 최후의 기술이 되는 것이다. 로테이션을 구사하면서 어덕션을 느리게 하면 클래식도 로테이션 볼링도 아닌 그야말로 '짬뽕'볼링이 되어 죽도 밥도 안된다.


(손목 어덕션은 절대 금물)

어덕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핑거, 팜, 암을 이용한 어덕션은 기술이지만 손목을 이용한 어덕션은 기술이 아니라 최악의 구질을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손목은 손바닥과 팔과 같은 크기로 회전하는 것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4. 익스텐션(extension)=(컵핑 상태의 손목을 펴주는 것)
extension=(세력・영향력・혜택 등의) 확대, 연장[확장]된 것. 





맨 위에 있는 플렉션(손목 컵핑)상태로 자신의 슬라이딩한 발목근처까지 가지고 와서 플렉션 상태에서 손목을 펴주면서 손바닥으로 밀어주어서 볼에 스피드와 빠른 엄지 타이밍을 가지고 올수 있는 기술이죠.




빨간 선(손바닥) 부분으로 볼을 밀어주면 됩니다. 손바닥 전체로 밀겠다는 생각으로 밀게 되면 팔만 앞으로 나가게 되고 엄지타이밍도 나빠지고 밀어주지도 못하게 됩니다. 아대 낀 상태에서 억지로 손목을 펴시려 하시면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첨언하여 말하면 위의 내용은 볼링의 그립 포지션 형태를 말하는데 그 순서가
플렉션(flection) ->어브덕션(abduction) ->어덕션(adduction) ->익스텐션(extension)으로 이어지는데 어브덕션은 외전으로 몸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형태이고, 어덕션은 내전으로 몸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운동형태를 말합니다.
플렉션은 일종의 컵핑을 말하고 익스텐션은 브로큰 형태로 확장이라는 개념이죠.
여기서 어브덕션은 중,약지를 몸의 중심에서 말아 몸 밖으로 보내게 되고, 어덕션은 다시 몸 안으로(시계 반대방향) 돌려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일의 형태에 따라 이렇게 손목 틸트각을 조절하여 치면 됩니다. 오일이 마르면 볼의 엑시스 틸트각을 높혀 렝스를 길게 해서 쳐야하기에 어덕션 형태를 줘서 볼의 중심을 인지쪽으로 이동합니다. 반대로 오일이 많으면 어브덕션 양을 증가시켜 그립 포지션시 볼의 중심을 새끼 손가락쪽으로 이동하여 엑시스 틸트각을 낮춤으로 볼의 회전을 더 가해집니다.

트위너(Tweener)
tweener=(스포츠) 제한되어져 충분치 않은 두가지 포지션으로 플레이하는 사람.
그러나 클래식 볼러가 턴이 아닌 어덕션을 구사하면 그 볼러의 구질은 클래식도 아니고
파워모션 구질도 아닌 중간 정도의 구질을 발생시키는데 이렇게 별도의 구질로 분류할 수 없는 볼러의 스타일을 최근의 용어로 '트위너(Tweener)'라고 부른다. 트위너는 영어의 비트윈(Between=~사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통상적으로 분류할 수 없는 볼러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다시 말해 어느 쪽에 속한다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구질을 지닌 볼러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 스트로커와 크랭커, 스트레이터나 롤러 사이 구질의 볼러 등을 분류해내는 용어이다. 지속적인 리액티브 볼링 볼의 발달로 정통 클래식 스타일에서 푸싱, 리프팅, 어덕션을 하여주는 트위너 스타일의 볼러들이 점점 많아지고, 실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클래식 볼러도 턴이 아닌 어덕션을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구질은 없다'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클래식 볼러들이 어덕션을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덕션의 시점이다. 클래식의 턴은 백스윙 정점에서부터 서서히 핸드 피니시 포지션에서 어덕션을 한다면 '이보다 클래식에서 더 좋을순 없다'.

스피드가 뒷받침돼야

앵글만 커지고 스피드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스트레이트 볼보다 오히려 약한 핀액션 (Weak pin action)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플렉션 각도의 양을 조절하듯 어브덕션의 양을 조절 할 줄 알아야 한다. 곧 플렉션이나 어브덕션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회전은 증가하나 전체적인 스피드는 감소한다. 이를 보완하여 주는 기술이 익스텐션인 것이다.

입사각이 크면 스피드가 빨라야 흔히 알고 있는 볼링 상식으로 볼의 입사각 (볼이 포켓으로 진입할 때 볼의 중심이 포켓과 이루는 각도)이 크면 클수록 핀 액션이 좋다고 알고 있다. 물론 맞는 이론이다. 하지만 이것은 반드시 볼러의 볼 스피드가 알맞게 만들어졌을 때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볼의 입사각만 크고 스피드가 약한 볼러는 입사각을 크게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입사각을 적게 하는 것이 가장 강한 핀액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다시 설명하면 스피드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현재의 볼링 폼으로는 스피드를 빠르게 만들어내지 못하는 볼러는 어브덕션의 기술을 구사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어브덕션을 구사하는 볼러가 필요로 하는 볼의 스피드는 최저 약 2.4초이내여야 하지만 앵글이 적은 볼러는 2.6초의 스피드로서도 충분한 핀액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참고로 어브덕션을 하는 볼러의 스피드의 차이를 핀액션과 비교하면 2.6초의 스피드를 가진 볼러가 약간 두텁게 볼이 포켓에 진입하였을 때는 여지없이 4번 혹은 9번 핀을 남기게 되고, 반대로 모자라게 포켓에 진입하면 10번 혹은 7번 핀이 남게 되어 볼러를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이 볼러가 스피드가 증가하여 2.4초를 내어줄 수 있고 회전수가 똑같다 하면 약간 두텁거나 모자라도 대부분의 투구가 스트라이크를 기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끼리 통상하는 이야기로 포켓 근처에만 볼이 가도 모조리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수 있는 공포의 핀 액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볼링볼은 입사각이 크다고 무조건 스트라이크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고 포켓 입사각이 크면 클수록 더욱 더 빠른 스피드가 뒷받침 돼야하는‘필요 충분 조건’의 원리가 필요하게 된다.

자연스런 가속도의 발생

포켓 입사각이 적은 볼러(스트레이트나 적은 훅의 소유자)는 자연적으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스피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만들어 낸다는 것보다는 스스로 스피드가 발생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리학 운동 법칙중에 '등가속 직선운동 법칙' 이라는 것이 있다. 움직이는 물체의 힘과 방향이 직선상일 때, 자연적으로 가속도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볼의 입사각이 작다는 것은 볼러 즉 스트레이트나 훅이 적은 볼러의 폴로스루 방향과 볼의 앵글, 그리고 포켓이 거의 직선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등가속 직선운동법칙'에 의하여 가장 많은 자연 발생적인 가속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 볼러의 볼 스피드는 처음(헤드부분)보다는 마지막(백엔드부분)에서 스피드가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브덕션을 하여 볼의 앵글과 입사각을 크게한 볼러는 볼러의 폴로스로와 볼의 앵글과 포켓의 위치가 곡선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속도의 혜택을 가장 적게 받는 곧, 볼링에 필요한 가속도를 스스로 만들어 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볼링 볼의 가속도 발생 원인

엄밀히 따지면 이 볼러의 가속도는 브레이크 포인트까지만 작용하므로 실제 필요한 핀과의 충돌시 필요한 가속도를 지원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볼링볼의 가속도를 만들어 내는 원인은 참으로 많이 있다. 위에서 말한 직선 운동 상에서 가속도가 발생하고, 볼러의 스윙 속도에 의해서 가속도가 만들어 지고, 레인 오일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볼의 표면과 다이내믹 밸런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레인의 코팅 상태에 의하여 만들어 지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볼링에 필요한 가속의 발생 원인이 있다.

볼에 가속이 발생하면 볼이 포켓에 진입할 때 처음보다(Lay down point) 점점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물론 이 가속도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볼링은 어떤 요소든 알맞아야 되기 때문이다. 가속도를 조절할 줄 아는 볼러가 고수이다. 어브덕션을 익히는 방법은 핸드스타트 포지션에서 의식적으로 약지의 위치를 인식하면서 핸드 피니시 포지션에서 왼발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시키고 다시 한 번 약지의 위치를 인식하는 방법이다. 또한, 중, 약지가 10시 혹은 10:30분 정도에 오도록 위치시키면 볼의 중심은 자연히 인지(엄지 다음의 손가락)위에 위치하게 되며 포워드 스윙을 하는 동안에 중, 약지가 아닌 인지(엄지 다음의 손가락)로 계속 앵글 방향과 일치시키면 쉽게 어브덕션을 할 수 있다. 단지 힘이 약한 볼러는 조금 무리가 되겠지만 필요할 때 순간적으로 힘을 사용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문은 볼링스쿨(http://cafe.naver.com/bowlingschool/2150) (raground)정완 님의 글,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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