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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자작시

그리움은 그림자처럼

작성자모란 이정숙|작성시간26.06.12|조회수2 목록 댓글 0

그리움은 그림자처럼

   모란 이정숙

 

마음에 성과 벽을

쌓지 말고 창문을 열고

답답한 마음도 열고

서로가 진실하게

 

마음 문 열어 삶을

살라고 여름이 왔는데

그리움도 깊어 가는

밤에는 조용히

 

밤 이슬만 내려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 소리 속에서

 

당신의 발자국은

여전히 나와 같이

당신과 숲길에서 걷고

 

있음을 느끼며 돌아오지

못한 그리움은 그림자처럼

남아 우리 서로의 마음을

 

감싸 안아 주며 지난

세월의 즐거웠던 사랑의

추억들이 날이 새도록

잠못 이루는 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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