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내리는 빗방울 소리
모란 이정숙
비가 오려나 하늘이
캄캄해 오는 한여름
내리는 빗방울 소리가
모든 만물 들 비를 맞으며
서로가 화합하여 한음의
노래가 되어 장단 맞추어
어울려 춤을 추며 만물 들은
생기가 돌고 이슬 머금은
나무 잎 하나마다 햇살에
반짝이며 환하게 비추어
안내하여 마음과 걸음을
하나로 이어주며 걷고 있는
숲 속의 길 빗물로 땅의
쓰레기들 쓸어내려 주니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한여름 내리는 빗방울 맞으며
신선한 공기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