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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버리고 진실해져야 한다

작성자Kyong Cha Turner|작성시간12.02.06|조회수7 목록 댓글 0

그 다음 거짓을 버리고 진실해져야 한다.

진실해야 하는 이유는
마음에 모든 가식과 거짓과 어둠이 사라져 실상과 하나 되어야만 모든 업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세상은 모두 현실을 구성하는 사실들 즉 진실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일들은 모두 환상이며 거짓이다.
그러므로 사실 속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과 거짓을 가까이 하면
그 마음이 점차 어두워져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업이 쌓이게 된다.

깨달음에 있어서 업이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모든 업이 사라진 맑은 마음을 얻어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업도 지워야 하는 상황인데 거짓으로 새로운 업을 짓는다면 더 이상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없이 살아가는 것은 깨달음의 기본조건인 것이다.

완전한 법계와 이치로 이루어진 우주 속에서
실상과 이치에 따르지 않고 인간의 생각대로 지어내는 일들은 곧 모순과 부조화에 부딪힌다.
따라서 실상과 자연의 흐름에 따라 조금의 거짓없이 산다면 진실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부처님이 팔만대장경을 설하셨으면서도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고 한 이유는
그 많은 말씀 중에 생각으로 지어낸 말이 한마디도 없으며
자연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보고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는 뜻인 것이다.

성자들이 보신 것은 바로 이와 같이 사실 속에 나타나고 있는 진실이며 진실을 구성하고 있는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사람들은 있는 일을 말하지 않고 자기 생각과 환상을 함부로 말함으로써
세상을 더욱 어둠과 거짓으로 물들이고 있다.

사람들이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자기가 분명히 아는 것만 아는 대로 솔직히 이야기한다면
그 말을 듣고 잘못될 사람이 없고 문제가 생길 일도 없다.
잘한 일은 잘한 대로 잘못된 일은 잘못한 대로 사실을 사실대로 정확히 알면
속을 사람도 속일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이 이치대로 이루어지는 밝고 공정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이 맑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은 조선이 망한 이유가
타락한 조선사회 속에 깊이 뿌리박힌 거짓과 불신 때문임을 통찰하고,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내 평생에 죽어도 다시는 거짓말을 아니 하리니
농담이나 꿈에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리라.”고 했던 것이다.

따라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자는 거짓이 없어야 하며 진실해야 한다.

그래서 여래를 일러 “있는 대로 말하고, 다른 것을 말하지 않고, 거짓을 말하지 않는 분”이라고 하는 것이다.

 

동물성과 신성 허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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