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연초8. 달맞이꽃.

작성자blackjntl(검은신사)|작성시간15.02.06|조회수47 목록 댓글 0

자연초8. 달맞이꽃.


예쁜 색시들의 전설을 많이 담고 있는 꽃이죠. 낮에는 금방이라도 시들어 말라 죽을 것만 같은데 밤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을 활짝 피우는..
그대 이름은 달맞이 꽃.

가끔 바람난 여성을 빗대기도 하는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은 구구절절 합니다. 대부분 처녀의 순결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양면성이 있는 꽃이 이 달맞이 꽃이기도 합니다.
달맞이 꽃은 흔치 않는 두해살이 식물입니다. 노란 꽃이 달밤에 피면 절로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지요. 잔잔한 감동과 어딘지 모를 허전함이 여운으로 남지요.

이제 달맞이 꽃의 순결을 한 꺼플 씩 벗겨(?) 볼까요? ^^

우선 이 색시는 정열적인 사랑을 원합니다. 뜨거운 것을 좋아하는 색시의 옷을 한 꺼플 벗기면..

청열해독, 고열감기, 인후염, 고지혈증, 암세포증식을 억제시키고 꽃과 잎은 위염, 위궤양, 아이의 설사증, 간, 비장, 만성쇠약, 소화불량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자~~ 이제 조금 더 벗겨보면..

새순은 소금 간을 해서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잠시 우려서 다시 소금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됩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볶아 같이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갓 피어난 꽃은 튀김을 해서 먹어도 좋고요.
새순과 꽃에 감마리놀레산과 프로스타글라딘의 성분이 있어서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과동증)이 차분해집니다.
여성들은 호르몬분비를 도와 노화방지, 생리불순, 생리통 등 각종 부인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자~~ 조금 더 벗기면~~~ ^^

잎과 줄기는 음건하여 차로 마시면 심장병과 기관지천식에 좋고 뇌부종의 오줌내기약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뿌리도 음건하여 잘게 썰어서 한 움큼씩 넣고 푹 끓여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에 좋고 감기나 인후염,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자~~ 이제는 홀딱~ 벗겨버리지요. ^^

겨울에 꽃이 지면 꼬투리에 씨앗이 영그는데 꼭 참깨처럼 생겼어요. 한 꼬투리에 수백만 개는 달렸지요.
씨앗을 깨끗이 씻어 기름집에 가서 볶아 기름을 짜면 종자유가 됩니다.
종자유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글리세리드, 엘레오스테리데아르산 등이 많아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동맥경화에 좋을 뿐 아니라 고지혈증과 췌장을 자극해서 인슐린을 만들게 하여 당뇨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암세포증식을 억제하여 항암제로도 한 몫을 합니다.
아침 저녁 작은 티스푼으로 1스푼 정도가 좋고요. 음식을 하실 때 나물이나 튀김, 샐러드, 계란프라이에 곁들이면 좋습니다.


허나 너무 지나치게 벗기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

과다섭취는 금물이고요. 면역결핍증 환자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과다섭취를 하면 설사와 복통을 동반하면서 장에 가스가 차서 방귀쟁이가 됩니다.
종자유에는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K가 하는 응고작용을 방해하여 지혈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면역결핍증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맞이 꽃 역시 산이나 들에서 흔하게 보는 꽃이지요?
올 겨울 산으로 들로 나가보세요. 잘 영근 꼬투리가 눈에 띨 지도 모르니까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