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는 우연히 흐르는 시간들이 아닙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세우신 7일의 질서 안에서 진행되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심으로써 7일 주기의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창2:2).
그리고 우리에게 6일 동안은 일하고 7일째 날에는 사람과 짐승 모두 일을 멈추고 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23:12).
이것은 일주일 7일이라는 제도만을 위한 것일까요?
여기에 성경이 풀어지고 하나님의 주권이 성취되는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8절에서 “주께는 1일이 1천년 같고 1천년이 1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7일 구조를 인류 역사 전체로 확장해 이해하도록 하는 키입니다.
창조의 7일은 7천년의 인류 역사를 예표하며,
6일은 6천년 인간의 역사를 말하고,
7일째 안식은 천년왕국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6년 동안은 농작물을 밭에 파종하여 수확할 것이나,
7년째 해에는 땅을 쉬어 안식하게 하라고 명하시면서
이를 '땅의 안식년' 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중요한 힌트가 됩니다 (레25:3-5).
이처럼 인류 역사 6천년에 요한계시록 20장에서 천년왕국의 기간을 더하면,
하나님의 경륜은 총 7천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대단히 중요한 시즌입니다.
7천년 역사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징표입니다.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2:2)
너는 육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 칠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 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출23:12)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벧베드로후서 3:8)
7천년 역사의 주님의 뜻을 함께 묵상하면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