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집어넣는 건..

작성자라미란|작성시간15.06.05|조회수3,232 목록 댓글 8

뭔가를 집어넣는 건 함부로 할 게 아닌 거 같아요

매부리코때문에 어릴때부터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사실 수술은 겁나잖아요 무턱대고 하기가.. 비용도 그랬구


보톡스는 거의 5~6번째 근3년동안 꾸준히 맞아오며 효과도 봤고 괜찮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병원바꿔가면서 하고 있는데요

필러도 보톡스처럼 진짜 생각없이 하게 된거에요

콧대랑 코끝... 미쳣죠 ㅠㅠ 진짜 시술시간 짧고 간단하다고 쉽게만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죠 잘못된 선택..필러효과는 2주 후에 사라졌어요...진짜 맞은 것 같지도 않게 금방..

근데 1년 뒤에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 눈과 코사이가 부은느낌? 통증이 느껴지는거에요

화장실 거울 보니 부풀었더라구요 근데 생각나는게 필러.. 이ㅂ아ㄹ 맞은거였고 당시에 의사가

6개월이면 녹아서 배출된다고 했어요 저는 그냥 그런줄로만 알았죠...


근데 1년있다가 이렇게 부작용이 나타날 줄이야... 제가 시술받은 병원이 꽤나 멀어서

근처에 잇는 성형외과 피부과 필러 놓는 병원들 다 갔는데 부작용은 시술받은데서 하라고

의사진료도 안 봐주더라구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원래 병원갔더니 부작용 맞다고

녹이는 주사 맞으래는데 그걸 또 어떻게 믿고 맞나요.. 뭔 줄 알고... 그래서 됐다고 다른 방법 없냐니까

항생제 놔주겠다고.. 그래서 항생제랑 소염제 주사랑 약 일주일간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가라앉아서 더 이상 다른 현상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은데요

이걸 계기로 필러등 보형물이든 뭔가를 집어넣는다는 생각은 일절 안하고 있습니다

매부리도 깎으면 깎았지.. 뭘 넣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필러 비용 저렴하고 간단하게 끝난다고 넘 쉽게 생각치마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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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라미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08 아뇨~ 뭐 넣는 건 더 이상 꺼려져서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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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최병두 | 작성시간 16.03.22 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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