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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詩) - 한국의 명시 감상 - ㅇ 국화 옆에서 (서정주) ㅇ 윤사월 (박목월)
시 (詩) - 한국의 명시 감상 (2) - ㅇ 매화 (이병기)
국화 옆에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 * 미당(未當) 서정주(1915-2000)는 1936년 동아일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 영 랑 (金永郞)-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김영랑(1903-1950)의 본명은 윤식(允植)으로 일본
진달래꽃 - 김소월(金素月) - 나 보기가 역겨워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가시는 걸음 걸음 나 보기가 역겨워 *소월(素月 1902-1934)의 본명은 珽湜였으나 후일에 廷湜
가을 동화 - 김 용 호 (金容浩) - 호수는 커다란 비취 산산한 바람은 아른거리는 물무늬 고향은 가을의 동화를 --------------------------------------------- 김용호(1912-1973)는 "시는 재치로 쓰는 것이 아니다.
윤 사 월 - 박목월(朴木月)- 송홧가루 날리는 윤사월 해 길다 산지기 외딴집 문설주에 귀 대고
사 향 눈을 가만 감으면 굽이 잦은 풀밭 길이 송아지 몰고 오며 바라보던 진달래도 어질고 고운 그들 멧남새도 캐어오리 ----------------------------------
바 다 오·오·오·오·오·
매 화 외로 뎌더두어 미미히 숨을 쉬고 손에 이아치고 바람으로 시달리다 다가오는 추위 천지를 다 얼려도
동 백 - 정 훈 - 차가울사록 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별 노래 떠나는 그대 그대 떠나는 곳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으로 떠나는 그대
바다와 나비 - 김기림- 아무도 그에게 청무우밭인가 해서 삼월달 바다가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 상 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왜 사냐건
사슴 -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물 속에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나그네 -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구름에 달 가듯이 술 익는 마을마다 구름에 달 가듯이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장미 한 송이 / 용혜원 장미 한송이 드릴 님이 있으면 행복하겠습니다. 화원에 가득한 꽃 수 많은 사람이 무심코 오가지만 내 마음은 꽃 가까이 그리운 사람을 찾습니다,. 무심한 사람들속에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장미 한다발이 아닐지라도 장미 한송이 사들고 찾아갈 사람이 있는 이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꽃을 받는 이는 사랑하는님이 있어 더욱 행복하겠습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 종 환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비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향기로 피는 봄 / (宵火)고은영
친구여! /법정스님
어느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주위에는 항상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