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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흔적남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류철희|작성시간03.06.27|조회수384 목록 댓글 0
이름 : 마크 비비앙 포(Marc-Vivien Foe)
국적 : 카메룬
생년월일 : 1975.05.01, 2003.06.27 사망
신장/체중 : 190cm / 85kg
포지션 : MF
소속 : Olympique Lyonnais (FRA)
A매치 : 57경기 8득점(2002.05)

카메룬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비비앙 포 선수가 2003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경기중 돌연사로 사망했습니다..
쓰러지기 전에는 공,선수 등 아무런 접촉이 없었고 혼자서 쓰러졌다니 안타까움은 더하네요.. 게다가 자신의 소속팀 홈구장에서 뛰다가 쓰러져 죽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다음은 비비앙 포 선수의 사진들입니다..

▼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던 마르크 비비앙 푀



▼ 갑작스럽게 쓰러진 푀..







▼ 의무실로 실려나가는 비비앙 푀



▼ 슬픔에 잠긴 카메룬 서포터스들





▼ 프랑스-터키 경기전 비비엔 포를 위한 묵념


특히 포와 절친한 프랑스 선수들은 앙리가 이날 경기서 선취골을 넣자 그라운드 중앙에서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그의 명복을 빌었다.



리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 그레고리 쿠페(가운데)는 “특출한 선수였다. 큰형 같은 선수였는데…”라며 눈물을 훔쳤다

"얘들아, 그라운드에 쓰러져 죽는한이 있더라도 이 준결승 경기(콜럼비아 전)는 꼭 이겨야 한다.(Les gamins, meme s'il faut mourir sur le terrain, il faut gagner cette demi-finale.)" - 사망 1시간 30분 전 카메룬팀 대기실에서 비비앙 포..
(이날 경기는 카메룬이 1:0으로 콜롬비아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피파에서는 이 선수를 기리기 위해 차기 대회부터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마르크 비비앙 포 컵'으로 개칭한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NO.17 Marc Vivien-Foe (Cameroon, 197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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