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넷구미지역위원회창립에 부쳐
구미시의 옛 이름은 선산이다. 선산은 멀게는 길재가 있고 사육신 하위지가 있다. 가깝게는 허위장군이 있고 그의 종질이 되는 허형식장군은 동북항일연군을 이끌고 독립전쟁을 펼쳤다.
안동출신 명사수 시인 이육사는 그의 시 광야에서 허형식장군을 백마타고 오는 초인의 모델로 삼기도 했다. 비록 지금은 박정희프레임에서 그 미몽을 아직 깨지 못하고 있으나 박정희를 격살한 김재규가 있고 또한 1920년대의 숫한 아나키스트들이 난 산실이기도 하다.
금오산과 낙동강에 안긴 구미에 역시넷이 지역위원회를 건설하고자 한다. 창립준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으나 변혁의 균열을 내는 데는 충분하다고 읽는다. 내일 5시 구미시 전교조지회사무실에 회의를 열고 창립을 의결하기로 한다. 지역사는 그냥 지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며, 영원한 변방은 없다. 통사적 관점에서 역사를 제대로 보고 존재와 일상에서 역사의 온전한 빛깔이 나도록 하는 것이 역시넷의 목표이며, 이 시대의 소명이기도 하다.
◇ 참석회원 인사말과 자기소개 |
역시넷구미지역위원회창립준비회의
일시 2019년 6월5일 18시
장소 전교조구미지회사무실(구미시 송정동)
참석/김임곤 박정립 최우영 홍일표 장승호 아사달
1.활동보고
□ 사업보고 PPT
□ 재정보고(cms495,000+후원550,000+활동비보조160,000+회비160,000+알바300,000=1,665,00)
2.논의사항
제5장 지부(분사무소) 제27조 (지부의 결성) ⓵우리 단체는 지역 회원을 중심으로 지부를 결성할 수 있다. 단 지부의 설립은 실천위원회의 승인을 거친다. 제28조 (지부의 조직 구성) ① 지부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단위로 설치한다. ② 지부설립 기준은 정회원 3인 이상으로 한다 제29조 (지부회원의 자격) 지부회원은 ‘역시넷 본부에 가입서를 제출한 사람’에 한한다. 제30조 (지부의 활동) ① 지부의 활동은 우리 단체의 설립 취지와 목적 사업에 합치해야한다. ② 지부의 사업은 실천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
※지역위원회 명칭 – 『역시넷구미지역위원회』
결정-역시넷구미위원회로 한다. 지역은 중앙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건준의 전통을 따라 수평적 구조를 갖는다.
※지역위원장 추인 – 김임곤 구미지역위원장
인삿말-역시넷이 5년이면 해산될 줄 알았다. 질기게 가고 있으므로 뭐라도 보태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지역위원회(지부규정확인과 개정/지역위원장 임기 등)
#식대후원 - 박정립/홍일표
결정- 역시넷구미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다. 회칙개정안을 만들고 추인하며 기존 대구와 창원도 소급하여 정한다.
※지역위원회사무실
결정-금번 논의의 공간이 구미참여연대/전교조구미지회/어린이독서모임 등이 공유하므로 이들 단체의 대표와 상의하고 역시넷구미위원회가 함께 할 수 있을 지 타진한다. 이 일은 김임곤위원장이 담임한다.
※지역위원회의 주요사업
결정-매월 첫 화요일(7월 2일)에 모여서 구미의 특성을 반영하는 사업내용을 논의한다.
(현판식(창립)일정논의 포함– 날짜/장소/참석자/연대의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