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이 10시라 그 시간에 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처음 알았다, 109번이 4.19국립묘지 사거리까지 가는데 그렇게 빙빙 도는 것인지.
알만한 얼굴들이 서명대 앞을 지나치면서도 그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역사에 무지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지금 불행한 이유다.
기념식에 동원되는 학생들이 있는데, 오늘은 대광고등학생들이다.
이게 뭐예요? 친일파 안되지요. 서명해야지요.
학생들의 반응은 또한 정의의 dna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강하게 하게 한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역사 dna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희망이 있다.
56년 전에도 이 땅의 학생들은 이승만의 부정과 독재를 용서하지 않았다.
목숨을 바칠만큼 그 기상은 기품있는 것이었다. 그날을 생각하면서
외치는 목소리에 힘이 더 들어갔다. 역사를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 날은 강란숙샘과 윤선길처장이 함께 했는데, 윤처장은 근무시간을 4시간 할애해서 참여했다.
내일을 향해 한 발!
4.19가 던지는 메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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