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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안 해상 팬션 다녀왔습니다. 조행기

작성자보건소낚시|작성시간09.09.07|조회수5,229 목록 댓글 0

겟투 카페엔 올렸는데 여기에도 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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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속 시간도 없고,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개투대와 새로산 릴 2주째 시험도 못해보고 애만 태우고 있다가

갑자기 근무가 변경되어 운좋게 해상 팬션 다녀왔습니다~~

서둘러 펜션 예약하고 혼자만 가기좀 그래서 친구 포섭도 하고 미끼 준비하고 혼자 바쁘게 움직여 운남 도착 시간이 7시경..ㅋㅋ

해가 저무려고 하네요,, 서둘러 채비 펴고 짐 정리 하고 낚시는 거의 9시경 부터  한것 같네요.,

밑밥을 안개어 가서  ,,,, 손으로 깨고 섞고,,(차가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카고 채비랑 원투채비(새로산 개투대 + 다이와릴) 했습니다.

카고 채비 -사람이 많아서(4명) 밑밥크릴 5개 ,파우더 2개 - 그런데 정작 같이 간 사람들 낚시 잘 안하더군요,,밑밥 반정도 남음,,,

원투 채비 - 개투 3호 , 4호 -- 미끼 홍거시 , 청거시 (운남읍 반석낚시 - 홍거시 8천, 청거시 5천 - 싱싱해요,, 다 활발히 움직여요)

 

아,,배를 타고 가던중 늘풀른 횟집 사장님 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은 물때가 제일 안좋을 때인디,,,물살도 쎄서 낚시 하기 힘들거여... 그레도 열심히 해봐잉...--

이말 듣고 좌절했습니다. 같이 간 3명 다 바다낚시 처음한 사람들이었거든요,,채비 연결법도 모르고,,가르쳐 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림.ㅋ

더군다나 고기 잡아서 꼭 배불리 먹게 해준다고 꼬셔서 데리고 온거 였거든요,,,

아.개투대 길어서(530) 좁은데서 원투 하기 힘듭니다. 힘껏 원투 한뒤 2개 난간에 기대어 놓고..

밑밥 개어 카고에 꽉 눌러담습니다. 물살이 쎄서 바닥까지 가라 앉힐려면 있는 힘껏 눌러야 할것 같아서요,,

 

이런,,,원투해놓은 20호 봉돌 계속 굴러갑니다. 굴러가다 멈추는 듯하여 지켜보면 입질 없습니다,, 챔질뒤 당겨보면 여지없이 밑걸림..

다시 20호 봉돌 위에 10호 봉돌 한개 더 달아서 원투,,개투대 끊어질까 두려워서 힘껏 원투도 못했는데 여지없이 굴러가다 밑걸림,..

카고 꽉 눌러담아도 물에 넣으니 바로 '슝슝슝' 밑밥이 다 나가버립니다,,(와서 확인해보니 무안권 물속도 max -입니다 )

아--정말 사장님 말씀이 맞구나, 하는 좌절감과 함께 저를 째려보는 동료들의 눈초리,,저한테 사기당했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오늘은 좀 힘들겠다,,다음에 많이 잡아줄께,, 했는데 물때도 안알아보고 왔냐고 "고기 많이 잡는다는말 뻥이지!!" 합니다.

 

그릴에 가져온 고기 꾸면서 술 먹고 있으니 물속도가 좀 줄어드는듯 합니다.  "이때다,,!!" 바로 채비 해서 던졌는데 운좋게 뭔가가 푹 박습니다, 와 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원줄 저스트롱5호 라서 믿고 마구 릴 감았는데 릴 드렉이 풀리고 당겨도 안올라옵니다. 동료들 한테 뜰채 준비해놓고 있으라고 해놓고 장갑 끼고 손으로 줄 잡아당겨서 강제 집행 하고 있는데 갑자기 "팅"" 하더니 초릿대가 하늘로 솟구치네요,, 허탈해 하며 확인해보니 바늘이 중간에서 끊어져 있더군요,,,약 2분동안 손맛은 보긴 했는데..대체 뭐였을까요??

-- 바늘을 끊을정도의 이빨,,계속 쳐박는 액션 -- 혹시 돌돔 싸이즈 있는놈 아니었을까요? ㅋㅋ

이후로 원투에서는 계속 붕장어만 나오네요,,-- 붕장어는 50이상 아니면 무조건 방생..(50이상 안나왔습니다.) - 방생 약 6마리

((물살이 쎄서 어제 버린 봉돌만 10개 넘는것 같습니다. -- 총 원투에서 뽈락3 붕장어 4))

소주 먹으며 바다 보고있는데 초릿대가 미세하게 계속 떨려서 확 챔질 후감아보니 은빛 왕자 감생이 - 30 정도 싸이즈..

감생이 보니 동료들 힘내어 열심히 낚시합니다. - 이후 민어 6마리, 꽃게(박하지??) 6마리,  낚지1 , 뽈락 4 , 붕장어 1

정말 희안하게 그렇게 많던 숭어,,한마리도 안나옵니다..

그레도 아침 횟감이랑 해장국은 먹을수 있겠다 생각하고 안심하고 다시 술자리,,,

술이 올라와서 "고기는 원래 새벽에 잘 잡혀 .." 말하니 다들 새벽에 낚시 하자고 잡니다..

 

팬션이 흔들려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네요,,,시계보니 거의 8시...ㅠㅠ

급히 나가서 낚시대 올려놓으니 다 밑 걸려있네요,,(총 카고 5개 분실, 뽕돌 10~13 분실), 물살이 쎌때는 꼭 걷어놓고 자세요~

채비후 다시 던져보니 점농어 올라오네요,,물살이 쎄서 그런지 별로 반항을 안하네요..손맛 별로. (싸이즈 약 35)

이후로 뽈락좀 잡고 다 방생하고 식사준비,.

민어 회뜨다 실패,,그냥 매운탕으로 넣고,, 꽃게 깨끗이 씻어서 매운탕 만들었습니다. (폰카라 화질 구립니다.)

민어 바늘을 깊게 삼켜서 빼는데 힘들었는데 죽어버려서,,냉동실에 넣어놨더니 동태 되어 있네요,,

 

 

매운탕에 라면, 밥, 대하구이 해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 냉장고, 전기밥솥, 씽크대 있습니다. )

 

 

 

이후 좀 쉬다가 시간되어 사장님께 연락하고 나왔습니다.

아래사진은 나갈때 - 먹고 남은 고기 랑 꽃게 입니다. - 친구가 살려서 집에 가져가고 싶데서 쿨러에 담아줬습니다.

민어 뒤집어 있긴한데 다 살아있습니다,,친구들이 기념샷찍은다고 이리저리 포즈 취하고 다시 넣으니 저리 뒤집어져 있네요

아래쪽에 한마리 깔려있음. (쌩쌩한넘.) -- 그런데,,민어 한마리 어디갔지,,한마리가 비는군요,,,,

 

 

 

꽃게 남은거 같이 담아달래서 담았습니다,, 꽃게가 민어 물어서 난리치네요,,( 스트레스 받았는지 민어 금방 죽습니다.)

 

 

아, 매번 무안가서 고기 잡아놓고 집에는 한마리도 안가져 가고,,친구들 다 나눠주니 친구들 어머니가 저를 좋아하네요,,ㅋㅋ

이상 무안 해상 팬션 조황기 였습니다.

 

PS. 제가 아침에 무안철탑 포인트 어르신들 (8명 -- 10시 이후 12명) 봤는데 잘 못잡으시데요,. 오늘은 물때가 별로였습니다. 물때 확인 잘하고 가세요~~

 

짤빵... 팬션 에어컨도 있습니다., 빵빵 합니다. 전기 그릴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열심히 한만큼 잡을수 도 있고 시설도 좋아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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