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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5 비오는 날 무안성내리 바지 낚시 조행기 입니다^^*

작성자아케|작성시간11.07.05|조회수973 목록 댓글 0

 

금일 장마 비가 내리는 토요일 새벽 무작정 무안 성내리에 도착후,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바지선에 올랐습니다. 사진에 배를

운전하시는 분이 사모님 입니다. 다행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관계로 낚시를 할수 있는 여건이 되었네요...ㅎㅎㅎㅎ

불행중 다행이죠...주위 바지선에 사람 한명도 안보이더군요...역시...제가 일등이네요....아니...오늘 유일한 손님일듯 싶었습니다. 배를 타고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 맞으며, 바다내음이 콧속으로 맴도네요..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지선에 올랐습니다. 일단 낚시대 3대를 펴고 시작을 합니다. 근데..바지선이 너무 지저분해서..........

집중할수 없기에..틈틈히 청소도 했네요..ㅎ...그리고 일단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검은 먹구름 사이로 해가 뜨고 있네요.~ 히키아케(동틀무렵)에 저는 항상 긴장을 합니다. 이상하게 저에게 많은 운이 있었죠.

동이틀려고 할때쯤 많은 입질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선지...그때 부터 낚시대 초리대를 유심있게 살펴도 보고.............

채비도 정리하고 손 놀림이 빨라집니다.....``멋있네요...지금 와서..보니...요즘 휴대폰 참 좋습니다. 디카 못지않게~~ㅎ

 

 

 

갑자기 엉덩이에서 땀이 나네요. 노란색 제비표 비옷이 어찌나 보온성이 좋은지...ㅋㅋ.....이거 큰일입니다.....이거 벗어버리고

싶은데...벗으면...팬티만 입고 낚시하는 꼴이라서요...비도 오지 않고...기분 나쁜 바람~~이 계속 귓가를 스쳐갑니다.......

시계를 보니...벌써...8시가 가까워 지네요...입질도 없고....날씨는 후덥지근 하고.......제발  손맛좀..보게 해달라고....낚시대를

보며...혼잣말을 합니다...한번 쭈욱~~들어가라..어서.~~~쭈욱~~빨아버려라~~~.ㅋㅋㅋ............................

 

 

 

너무 더워서..결국..구명복...비옷도 다벗어버렸네요.ㅋㅋㅋㅋ..지금 사각팬티만 입고 낚시를 합니다..ㅋㅋㅋㅋㅋㅋ...완전 똘아이죠....제가 스스로 웃음을 짖다가.......이렇게 셀카 한장 남기네요...시원하고 좋습니다...팬티만 입고 낚시하는기분...저 만의 특권 아니겠습니까??.....주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요..............근데....그때...낚시대 초리대에 예신이 오네요...그래서 서둘러서..휴대폰 던져넣고...낚시대에 팬티만 입고 쪼그려 앉아서...챔질 타이밍을 보고 있습니다....근데..이놈의 예신이 시원하지 않네요......................................................결국...올려보니...크릴만 따먹고...먹튀를 했습니다...나쁜놈의 고기가요............감생이 일까??????혼자서 생각합니다...그리고 다시 채비 정리해서 그쪽 방향으로 정투합니다............그리고...한번더...........와라...이놈아.........그렇게....속으로 말하는 찰라...갑자기 초리대가 요동을 칩니다....그리고...챔질을 시원하게 하고 낚시대에 전해오는 느낌...감생이 느낌이였습니다...그런데..상당히 저항을 하기에...4짜이상 되는 놈이라는 판단에...조심스럽게...이놈을 요리합니다....................손맛 좋습니다......................

 

 

 

결국 뜰채로 올라온 녀석은 5짜넘는 숭어 였습니다....아...정말..아쉽네...정말 힘도 좋고..해서.....감생인줄 알았는데......

 아쉬워 하며....다시...하여금 채비 정리하여 정투합니다....그렇게...시간은 지나고....입질은 없고....빗방울도 조금씩 굵어지고

 사람 애를 태우는 시점에서...다시하여금 낚시대에 예신이 찾아오네요....그리고 타이밍이 잘 맞은듯....챔질에 성공을 합니다.

 그리고..손맛을 느끼며...수면에 올라온놈은 역시 숭어였습니다...그래도...손맛보게 해준 놈이라서..반갑게 맞을려고....뜰채로

 뜨는순간 뜰채에 목줄이 엉키는 바람에..바로 앞에서..터져버렸습니다.........참...아쉽지만....그래도...얼굴보여주고 간놈이라서

 미련은 없었습니다...감성돔 얼굴 보기 정말 힘든 날이구나..하는 생각과 더불어....이쯤 정리 하고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에......

 9시쯤..정리해서 바지선에서 빠져나왔습니다....나올때쯤 빗방울이 점점 거세지더군요............그리고..광주로 돌아온후,

 이놈의 숭어를 어떻게 할까..고민하다가...그냥...손질해서..냉동고에...잘 모셔놓았네요.........ㅎㅎㅎ.....

 비오는 토요일 새벽 이렇게 해서 짬 낚시 잘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주말 잘들보내시고요...좋은 휴일되세요^^*

 재미없고 오타도 많고 서두없이 직흥적으로 올린글이라서 이해해주세요.....이경주 올립니다.

 p.s 냉동숭어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수 있나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출처: 네이버 카페 / 피싱스토리 방장 올림.

http://cafe.naver.com/fishingstory/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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