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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아케 (동틀무렵) 9월17일 무안 성내리 바지선 조행기 입니다^^*

작성자아케|작성시간11.09.19|조회수693 목록 댓글 2

 

 

9월17일 토요일 새벽 무안 성내리 나홀로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다음날 18일 회원님들과 동출 계획이 잡혀있어서 미리 

선답사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특히 토요일 주말을 낚시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서 무작성 홀로 광주에서 무안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도원선착장에 도착했는데 예전과 다르게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및 방파제 주위에 가득 있었으며, 많은 조사님

들이 보이시더군요. 선장님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활력이 넘쳐나더군요. 그걸 지겨 보는 제 머리속에서는 오늘 왠지

좋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선장님과 짧은 인사나누고 제가 지명한 바지선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선장님께 어제 조과가 어떻습니까~라고 물어봤는데..선장님께서 조과가 영 신통치 않다고 걱정스러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말을 듣고 조금 걱정스럽긴 했으나, 한편으로 솔직한 말씀 정말 좋아 보이더군요..

 

 

배가 달리면서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바다내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점점 가까워 지는 바지에 도달할수록 기대감은

한층 올라갑니다. 동틀무렵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물들이 꿈틀거리고 바쁘게 움직이는게 좋아 보였습니다..무슨말을 하는지^^*

그렇게 바지에 도착해서 바쁘게 채비 준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성내리 낚시는 동틀무렵에 입질이

강하게 몇차례 받는 경험이 있기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리고 바쁜 마음으로 채비정리후, 포인트 주위를 탐색을 시작하였습

니다. 이상하게 30여분 흘렀을까요?...갑자기 첫번째 캐스팅한 낚시대에 강한 입질이 들어와 올려보니...씨알 좋은 붕장어가

올라오더군요..그리고..한참을 붕장어 바늘빼기에 실패후, 바늘을 묶고 있는데 다른 낚시대에 미세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번에도...거침없이 초리대가 요동을 치더군요...그리고 챔질...이번에도...붕장어가 올라오는것 입니다....보통 붕장어가..

지렁이에 반응을 잘보이는데...크릴을 한번에 삼켜버리는 어쳐구니 없는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상황이였습니다......

계속해서 시간은 가고 붕장어만 10여수 올라오는 상황에서..조금씩 짜증스러운 말이 입안에서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물이 멈추기 시작하였으며,,입질이 소강상태에 돌입했을때 붕장어/게 이런놈들에게 목줄들이 엉망이 되었기에

전원 목줄/바늘 전원 교체를 하였습니다.

 

 

바늘은 감성돔 금침(금색) 4호바늘에 목줄은 3호줄로 전원 교체하였으며, 물이 돌기 전에 밑밥도 충분히 쳤다고 생각하며

차분하게 포인트 투척후, 기다렸습니다... 전혀 입질이 없더군요...날은 점점 더워지고 물은 안가고...ㅎㅎㅎ

건너편에서 해경배가 설치고 참 뭐라고 해야할지.. 해경에서 방송을 하더군요..낚시하는 조사님들 구명복을 착용하시고 

낚시를 하십시오. 라는 말이 절 보고 하는 말인듯..ㅎㅎ...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있을무렵... 물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귀찮지만 어떻게든 감생이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에 무거운 몸을 움직이며 낚시대 한대 한대 밑밥도 정성스레 가득 담고 미끼도

싱싱한 크릴을 골라 다시 포인트에 안착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담배 한대 피울려고 라이터 찾고 있는데 제 눈에 감생이 입질이

분명한 초릿대 반응을 보고 잔득 긴장을 하며 지쳐보고 있는데..초리대가 물쪽으로 요동을 치더군요..낚시대 챔질후, 손에 미세하게 손맛이 들어오는데..쳐 박는게 감생이 맞았습니다...하나 올렸는데..그래도 씨알이 괜찮은 삐드락이더군요..

그래도 마냥 감사하는 마음으로 채비정리후, 다시 포인트에 투착후, 또..입질이 들어옵니다...올려보니..눈깔만 보이는 놈이 올라

오더군요..그리고..옆 낚시대에도 ...눈깔만 보이는놈....소나기 입질이 들어오는가 싶더니...한...반시간정도 흘렀을까요....

이번엔...씨알좋은놈...눈깔만한놈..이렇게...뜨문뜨문 계속해서 올라오더군요...혼자..왠 일인가..싶어서..신나하는동안.....

어느새...눈깔포함...15수 이상 올린듯 싶더군요....다만 아쉬운게...그날 뜰채를 못챙겨서 모처럼 씨알 좋은 놈 하나..들어똥 하다가 바늘이 터지는 바람에 놓친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도 잠시동안 그리 크지않았지만 손맛 보게 해준 놈들이 고맙 더군요.

 

눈깔만 보이는 놈들은 전원 방생후, 먹음직스러운 놈들로 챙겨서 인증샷을 추가 합니다. 그렇게 낚시를 12시쯤 마치고 바로...

광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날 제 개인적으로 감성돔금침바늘/3호목줄로 교체 한게 잘한듯 싶었습니다.

비록 소박한 조과이지만 그날 낚시에 맞아 떨어진듯 싶더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번 장흥 선상낚시에서도

감생이 입질이 약할때 감성돔금침 바늘과 목줄을 약하게 쓰는게 좋다는 나주호 선장님 말씀에 더욱 힘이 실어지는 내용인듯 하더

군요. 생활낚시인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이였습니다. 낚시라는게 정답이 없다고 이야기들 하시더군요..분명한것은..

오랜 경험에서 오는 조사님들의 말씀에 한번쯤은 귀담아 듣고 배우는 자세로 경청하고 직접 사용도 해보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짧은 성내리 바지선 조행기 올립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8일 일요일 회원님들과 모처럼 동출 조행기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 좋은 하루되시고 다들 힘내세요.

놀래미 사랑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카페 피싱스토리

http://cafe.naver.com/fishingstory/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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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경옥 | 작성시간 11.10.03 조행기 잘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혼자도 바지선을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요금은 얼마인지요?. 저도 사전답사를 위해 혼자 먼저 계획하고 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만영 | 작성시간 13.04.01 혼자서도 이용가능할겁니다 바지선 통째로 빌리시면 되구요.기억으론5만원 이였던거 같습니다..꾼들 안오는 평일 가시면 1인 비용 으로도 혼자서 하실수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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