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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처럼

작성자----린|작성시간26.06.12|조회수33 목록 댓글 0

 

농담처럼

 

연금이 나오는 한

이혼당하거나

버림받진 않을거라고

 

농담처럼

그가 말했다

 

나는

그의 말에 어떤 반박도

코멘트도 하지 않고

그저 듣기만 했는데

 

속으로는 진담같은

 

민망함 조금

쓸쓸함 조금

슬픔도 조금

 

슬그머니 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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