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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 고개 건너가는 길목에서

작성자土 愛 天|작성시간26.06.20|조회수72 목록 댓글 0

토요일 아침 톡톡 비 친구가 노크한다 일어나.. 밖은 흑백세상이다 오늘은 햇님도 늦잠 자는지 아침이 더디게 밝아온다 베란다에 운동기구를 배열해 놓고 강촌을 달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운동을 한다 강촌에 무엇을 심어려고 어제는 그렇게 요란스럽게 밭갈이를 하는지 다행히 비가 촉촉히 내려준다 어떤 씨앗을 뿌려 놓았을까 무엇이 또 이쁘게 피어날지 괜시리 마음이 설레인다 이쁘게 방긋 웃으며 피어날 너를 만나게 될테니깐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26년 6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다 한때는 청춘속에 영원히 머물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벌써 육십고개를 건너고 있지 않은가 잠시 과거속으로 빠져본다 내가 살아온 흔적 구멍가게의 추억 물동이 머리에 이고 물나르던 추억 자그마한 카세트 하나 손에 지고 음악을 들어며 세상을 다 가진듯 즐거워 했던 학창시절 급속하게 빠른 변화 속 경험했던 많은 것들 멈추지 않고 머물지 않고 빠른 변화를 받아 들이며 또래 친구중에 가장 빠르게 컴퓨터를 만지작 거렸다 하는 업무일 덕분에 빠른 변화를 모두 경험하고 지금 이 자리에 머문 우리 세대 그렇게 뿌듯했는데 또 인공지능시대 AI가 곁으로 다가왔다 마냥 좋기만 할까 우리가 설 자리는 어디일까 함께 공존 .. 가능할까 육십고개 건너가는 길목에서 / 사랑빛 김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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