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 그리고 외로움 -
느림보 거북이/ 글
난 당신을 잃고
외로움을 택했습니다
곁에 없어도
난 그리움으로
당신을 만나게 되거든요
때로는 긴 밤
하늘 별이 되었다가
달이 되어
함께 있어 주니까
견딜 수 있게 됩니다
가끔은
당신이 보고 싶어
흘리는 눈물 속에도
당신이 주인공으로
가슴에 머물러 있고...
당신과의 기억이
살갑게 슬픔을 덮어
이불이 되어 주니까
외로워도 홀로
널 사랑하고 있습니다
은하수 별꽃만큼
무수한 추억의 별을
밤마다 뿌려놓고
당신을...
당신을...
오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거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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