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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로맨스...

작성자느림보 거북이|작성시간26.06.07|조회수66 목록 댓글 0




 
♡... 중년의 로맨스...♡



사랑합니다. 이 말은 늘
나를 설레이게 하는 말입니다,

언제 들어도 내 가슴 쿵꽝거리고
핏줄은 힘차게 뛰놀지요.

이팔 청춘은 아니지만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 내 가슴은

사랑 이란 말만 들어도
눈이 감기고 흥분되는 것을 보면
아직 나 죽지 않았다
소리치고 싶나 봅니다.

언젠가 가는 것이
청춘이고 그러다보니
기미와 주름살 걱정을 하는
내가 되었지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늘 청춘입니다,

사람들이
오십 넘으면 지나가는 개도
안쳐다 봐 라고 할 때
축 처진 뱃살을 보며...

고개를 숙이려다가 혼자 말로
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하며
중얼거리는 오 육십대 중년들...

그들이 있기에
오늘의 청춘을
부르짓는 젊은 그들이 있건만...

괜스리 청춘이라는
말에 뭔가 잃어버린
생각에 주눅이 드는 중년

그래도
고개 돌리며 한 소리...
니도 내 나이 돼 봐 !!!...
니네는 나이 안먹냐 !!!

"가슴 한 구석에는
찬 바람이 불어도 삶이 내
맘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데...

스스로 위안하고 다시 한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을...

"니네보다도 더 멋지게 사랑할거야...
"마음 속으로 소리치죠...

그래서
다시 찾아 온 중년의 사랑은...
그 나이만큼 아름답고.
그 나이만큼 절절하고.
그 나이만큼 아프고.

그 나이만큼
질긴 인연인가 봅니다.

ㅡ글-작가미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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