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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쓰다

작성자초원의 꽃향기|작성시간26.06.10|조회수78 목록 댓글 0

 

 

 

 

 

행복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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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창가에 쉬어가는
순간의 햇살인들 어떠하며
그대 눈길 닿는 곳에
한 송이 들꽃인들 어떠하리​

타오르지 못하고 사그라지는
작은 불꽃이라도
돌아보아 슬프지 않은 지난 시간
눈부신 행복이었음을​

그대 어깨 위에 내려앉는
투명한 빗방울인들 어떠하며
그대 발밑에 주저앉는
연초록 풀잎인들 어떠하리

그대는 이미
한 줄기 찬란한 바람으로 

내게 왔었음을

 

 

 

- 임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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