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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 되세요

한 걸음더 성장하기 위한 시간

작성자오미숙|작성시간26.06.21|조회수329 목록 댓글 57

한미르 경기팀 식구들께

 

이번 카트 사고와 타구 사고로 인해 저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한 달간 정직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무거운 마음으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사고는 결코 한 사람의 실수만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익숙함 속에서 놓친 작은 방심, "괜찮겠지"라는 안일함, 그리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조금씩 무뎌질 때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현장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이러한 사고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은 분명 저에게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회사와 경기팀 식구들께 걱정과 부담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한 달은 단순히 징계를 받는 시간이 아니라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되짚어 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저 혼자만의 반성으로 끝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일하는 현장은 누군가의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안전은 특정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번 기회를 통해 마스터 체제를 중심으로 부마스터, 조장님들께서 더욱 단합해 주시고,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익숙함 때문에 지나쳤던 기본을 다시 살펴보고, 동료의 작은 위험 신호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동료를 지키고, 고객을 지키고, 결국 우리 자신을 지키게 됩니다.

 

우리가 일하는 이곳은 경제적으로 돈만 버는 직장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입니다. 누군가의 실수를 비난하기보다 그 경험을 함께 배우고 개선의 기회로 삼을 때 조직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 달 뒤 복귀할 때는 단순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돌아오는 사람이 아니라, 더 큰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를 가진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부디 제가 없는 동안에도 서로를 더욱 챙겨주시고,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이번 시간이 우리 경기팀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경기팀 식구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모두가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도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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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3조 이나영 | 작성시간 26.06.22 차장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사고 없고 안전수칙 명심하고 안전에 대해 더욱 충실히 임해서 일하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동료애 한번더 새기며 일하겠습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얼른 긴 나날이 지나 다시 함께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이재승 | 작성시간 26.06.22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제 하나하나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습니다
  • 작성자정선하 | 작성시간 26.06.22 항상 안전을 최우선하고 동일한 사고가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노력하고 근무하겠습니다.
    차장님 건강한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작성자김기숙 | 작성시간 26.06.22 차장님 항상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에 임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 작성자황다연 | 작성시간 26.06.22 차장님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를 보며 저 또한 관리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차장님께서 남겨주신 말씀처럼 안전은 누구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리를 비우시는 동안 경기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마스터, 조장들과 함께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겠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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