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 푸른장미
머리 위 찬 비 내려도
햇볕이 쨍쨍 내 목을 쪼여도
예기치 않는 폭풍우가 밀려와도
멸시와 인덕없는 군 소리을 들어도
말없이 굳굿하게 실처럼 자라나는
실처럼 가는 뿌리을 좋아한다
살아가면서 너 만큼 먹은 나이에
담아도보고 쏱아 내려 흘려도
마음 아푼일도 기쁜 일도
때론 음악조차 마음속에 들어 오지 않아
작은 두손과 발만 동동 구르던 날
살아 있기에 나 아닌 너도 있기에
미소도 눈물도 함께 흘리면서 담아야 한다
후세에 물려줄 숙제가 있기에
오늘도 벌거벗은 길가 벗꽃처럼 환하게 웃고
비 내리면 꽃잎 떨어져도
또 다시 해맑은 푸른 잎사귀가 달리듯
우리들은 파아란 하늘 바라보며 푸르게도 물들어야 한다
정태춘 박은옥.......시인의 마을
이문세...................사랑이 지나가면
홍자...........시네마 천국
울 고우신 님들 봄 눈물 내립니다 건강 하세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CJ 유나(국장) 작성시간 26.04.09 푸른장미님 반갑습니다...
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 ..
행복한 마음이시길 바래요. -
답댓글 작성자푸른장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9 이파리 유나님~~
도야지 껍질같은 끈질긴 마음을 담아서 ㅎ
항상 건강 하세요.. -
작성자CJ 동연 작성시간 26.04.09 블루 로즈 시인님~많이 반갑습니다..^^
무탈하시게 잘 살아 내시는거죠?
뿌리가 실하면 푸르름은 평생 빛을 바라지 않는 것 같아요..
푸른 장미 시인님을 비롯하여 모든 가족님들..
맑고 명랑한 낭랑 중년으로 농 익어 갔음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푸른장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9 뿌리 동연님~~
고목 아닌 뿌리로
건강하게 살기 입니다..ㅎ
반갑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띠아모(운영) 작성시간 26.04.09 오웅 시네마 천국 라이브 진국입니다요
박수
박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