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플라스틱과 그 성형방법의 여러가지
플라스틱이라고 하여도, celluloid와 같이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지는 점토와 같이 형태를 바꾸기 쉽게 되고, 그 이후 차가워지면 굳어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용하는 때에는 고체인데, 제품으로 되기 전의 상태는, 점토와 같은 것인 경우나, 물과 같이 액체로 있는 경우 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다. 자르거나, 맞대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이러한 단순한 방법은 별개로 하여도, 플라스틱 성형법은, 플라스틱으로 되기 전의 재료에 의해서도 성형방법이 달라져 왔다.
우선 성형 시의 재료의 모습으로부터 생각해 보자. 조금 전의 점토와 같은 것이라고 하면, 틀에 넣어 형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물과 같은 액체 등이라면, 콘크리트와 같이, 형틀로 둘러싸인 공간에 흘려 넣어 굳히는 방법으로 된다. 또한, 섬유와 같은 것에 스며들게 하여 굳히는 것도 가능한데, 조금 끈적거리게 되면 스며들게 만드는 것은 어렵게 된다. 하지만, 끈적끈적하게 되면, Mortar(모르타르)와 같이 섞으면 된다. 녹아 있는 유리와 같은 물엿 상이라면, 유리 세공과 같이 불어 부풀려 만드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과 같은 상태라면, 바로 파열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이렇듯, 재료의 상황에 따라 제한된다.
다음은, 제품의 형상으로부터 생각해 본다. 화병과 같이 내부가 공기 통으로 되어 있는 형태의 경우에는, 외측을 틀로 둘러싸 풍선과 같이 부풀려 형태를 조정하는 방법이나, 액체나 가루를 틀의 내벽에 휘감겨 붙여도 성형이 가능하다. 킨타로우(金太郞) 엿과 같이, 어디를 잘라도 동일한 형태로 있다면, 우무처럼 압출하여 만드는 방법이 적합하다. 전선과 같은 것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이것을 끌어 내면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들 여러가지 플라스틱 성형법을 알려면, 우선 플라스틱이 어떤 것인가를 알 필요가 있다. 우선은 간단히 살펴보겠다.
| 요점 BOX 플라스틱의 성형은, 일상의 신변에 보이는 방법과 같다. 재료나 목적에 의해 방법이 달라져 왔다. |
* 金太郞(킨타로우): 사카타 킨토키(坂田金時)라는 전설적 영웅의 어릴 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