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행사도 없고,
있는 행사는 줄줄이 취소가 되어서
집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는데, 따르릉 전화가 오더라구요. ^^
분당에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제3성전 아동부에서
추수감사절 풍선장식을 해달라네요~
사이트에서 뒤지고 뒤졌는데,
마음에 맞는 것이 없다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찾아봐야지 하시고는 제 사진을 보셨대요.
그리고는 바로 전화를 주셨어요. 우히히~~ *^^*
사실 그냥 주시는 주문도 감사하지만,
이렇게 제 장식을 보고 주문해주시면 더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때로는 내가 제대로 가고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흔들릴때가 많거든요. ^^;;
그럴때 사진을 보고 일부러 전화를 주셨다는 말씀은
호랑이 기운이 나거든요~ ㅋ
여의도순복음분당성전에서는 예배당이 협소(?)해서
벽과 천장 위주의 장식을 요구하셨어요.
나름 전체적인 정면 사진이랍니다.
폭이 넓은 예배당이여서 최선을 다해 찍어도 요런 사진이네요~ ㅋㅋ
십자가 좌우로 빔이 들어가서 양쪽으로는 포도송이를 걸고,
가운데에는 오렌지색 풍선으로 가을색을 표현한뒤
추수감사절 글귀와 호박풍선을 붙여주었어요.
양쪽이 좌우대칭으로 가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왼쪽과 오른쪽에 포도송이를 일부러 갯수를 다르게 해서 붙여주었어요.
사실 추수감사절 글씨는 계획에 없던 것인데, 선생님께서 출력을 해오셨더라구요.
그냥 붙이면 너무 밋밋할 것 같아서 풍선으로 글씨의 뒷배경을 만들어드렸어요.
그리고 글씨 주변으로 호박풍선을 주렁주렁 붙여보았어요.
오렌지색이 주컨셉인데,
예배당색상과 너무 비슷해서 포인트가 될만한 색상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포도송이를 만들어서 양쪽에 걸었는데,
색상이 서로서로 어우러져서 정말 포인트가 되면서 참 예뻤어요.
아이들이 예배당을 들어오게되면 제일 먼저 눈에 띄이는 곳이라
꽃풍선으로 가을느낌이 나도록 붙였어요.
근데, 사진은 여름이네요. ㅋㄷㅋㄷ
출입구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천장에도 풍선을 달았더니,
풍선기둥을 만들지 않았어도 공간이 꽉 찬 느낌이 들더라구요.
풍선기둥을 만들지 않기에,
메인이 허전할까봐 살짝 염려가 되었는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참 좋아요.
추수감사절이란 글씨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이디어가 꽝인 저에게 하나님은 항상 때에 맞춰서 아이템을 허락하셔서 감사하네요.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파티플래너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