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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다시는 그러지 말자-와일드씽

작성자아름|작성시간26.06.14|조회수172 목록 댓글 3

나는 이런류의 영화를 안좋아한다.

아들녀석 어릴때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취향에 맞춰 몇번 보기는 했지만,

아들이 좀 커고 나서부터는 둘이 따로 상영관에 들어갈 정도로 이런류의 영화를 보는 일이 힘들었다.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는데 요즘 들어 그 두근거리는 긴장감이 힘겨워서 장르를 바꿔보자 했건만

107분 내내 집중을 못하고, 강동원 배우의 잔주름이 없는건 CG인지? 춤은 어디까지가 대역인지를  생각하기만 했다.

강동원 배우의 고쳐지지 않는 그 사투리와 발성이 안타까울 뿐이다. 

여자 배우(이름을 검색 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아서)의 노래는 직접 부른건지 아닌지도 궁금하지가 않다.

어떤 역할에나 푹 빠지게 하는 오정세 배우는 이 역할을 하면서 재밌었을까?

어쩌면 이런 영화 하나쯤은 가벼운 몸과 맘으로 작업하고 싶어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다.

배우들은 작업을 하면서 많이 웃었을 것 같지만, 영화관에서 소리내어 웃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중년에게는 웃음 포인트가 있다는 평론가의 말을 믿었는데 나는 하나도 안웃겼다.

어차피 유치하기로 하고 만든 영화이니 나도 유치하게 막 웃고 싶었을 뿐이다.

 

다시는 그러지 말자. 나이가 들었다고 취향이 바뀌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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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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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그래도 | 작성시간 26.06.16 안녕하세요 ^^

    혹시 다음 영화벙 계획은 있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아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아직은 없어요. 제 사정상 미리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서 금요일쯤 급벙 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 답댓글 작성자그래도 | 작성시간 26.06.16 아름 네 글쿤요 ^^

    추후라도 일요일 영화벙 준비되시면
    겸사겸사 울산볼일도 볼겸해서
    참석하려구요^^

    예정이 아직 없으시다니
    아쉽긴하지만 기회주어지면
    즐거운 영화감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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