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어머니
옛날 어느 스님이 명승이라고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했다.
어느 날, 모친을 기쁘게 해주려고
자랑스럽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모친은 웃지도 않으면서,
“사람에게 칭찬을 받든, 비난을 받든
그런 건 아무런 일도 아니다.
부처님께 칭찬을 받는다면 좋지만,
같은 인간에게 칭찬을 받는 그거
아무런 일도 아니다.
사람에게 칭찬을 받아 기뻐하는 사람은,
그와 반대로 비난을 받게 되면
침울해질 것이기 때문에,
깊이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스님의 모친은, 그만큼
학문이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고 말하는 내용은,
자식인 명승보다도 많이 깊이
더욱더 풍부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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