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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박철홍의 고려사도 흐른다 57

작성자초롱|작성시간26.06.09|조회수16 목록 댓글 2

최우는 무신정권 2세대였다.

아버지 최충헌이 칼로 정권을 장악하고 피바람을 일으키던 시절, 그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글을 쓰고 붓글씨에 능했으며 문신들과 교유하며 학문을 논했다.

오늘날 표현으로 하면 '교양 있는 금수저 출신 권력자' 였다.

1232년 몽골군이 침입하자 최우는 강화도로 천도한다. 강화도 천도는 전투 승리를 위한 잠시 피난이 아니었다.

왕실과 최씨 정권은 그곳에서 수십 년을 버텼다.

그 사이 고려의 육지는 어떻게 되었는가?

백성들은 이 수십 년 동안 전쟁과 약탈, 학살과 포로생활에 시달려야 했다. 마을은 불타고 농토는 황폐해 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반면 왕실과 최씨 정권은 강화도에서 호사스러운 생활을 했다. 백성들은 죽어 나가는데도 자기들만의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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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상현 덕비 | 작성시간 26.06.11 지금 시대의 못된 관료들을 보는 듯합니다.
    국민 없는 정부가 어디에 있을까요.

    어느 집단에 집약된 무리 중에는 거의 닮을 꼴들이..
    그들은, 그런 역사를 보고 흉내내는 듯한 것은 아닌지요!?


    오늘도 또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초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못된 관료들은 어느 때 어느 장소에나 똑같은,모습으로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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