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오후 세 시경 휴대폰이 울린다.
“여보세요?”
-저예요.
“아! 당신이요?”
내가 당신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내 마누라는 아니고 나보다 다섯 살 많은
내 애인이다.
“지금 어딘데요?”
-방금 집에서 나와 미경이 집에 가고 있어요.
미경이라면 내 애인인 현숙씨의 친구다.
“거긴 왜요?”
-맛있는 안주 준비해 놓았다고 같이 술 한잔 하자고 해서요.
“술 자주 마시는 거 아니에요?”
-그렇긴 하네요. 걔가 요즘 고민거리가 있다 해서 위로차 가는 거예요.
“오늘 얼굴 한번 봐야지요?”
-그래요. 오늘 그 사람 야간이에요.
남편이야기다. 남편이 회사에 다니는데 삼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야간근무라면 저녁 여덟시에 출근해서 새벽 다섯시에 퇴근한다.
어제까지는 남편이 주간근무를 하다 보니 몇 일째 현숙이를 만나지 못했다.
나도 오늘 그녀의 남편이 야간근무를 하는 줄 알고 그녀를 만나자고 하는 것이다.
“미경이네 갔다가 집에는 몇 시에 들어가려고요?”
-여섯시 쯤에는 가야지요. 그 사람 밥 차려주려면..
“그래요? 그럼.. 나도 퇴근했다가 차를 놓아두고 그리로 갈게요.
오늘 파전하고 막걸리가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그렇게 해요. 그럼 거기서 만나요.
“알았어요. 나중에 여덟시 반에 그 곳에서 봐요.”
그 곳이라면 현숙씨가 사는 옆 동네에 파전과 막걸리 등을 파는 가게인데
값도 싸고 맛이 좋아 현숙씨와 가끔 가는 곳이다.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일곱 시다.
마누라가 묻는다.
“식사 차려요?”
“조금 있다가 나가봐야 돼. 누구랑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서..”
“누군데요?”
“앞으로 우리 회사에서 일할 사람인데 오늘 만나기로 했어.”
마누라 몰래 애인을 두다 보니 마누라에게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된다.
또, 자연스럽게 거짓말이 흘러 나온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어찌하랴..
그렇다고 어찌 마누라가 짐작을 하지 못할까?
마누라도 어렴풋이 내게 애인이 있다는 걸 느끼고 있는 모양이나
확증이 없으니..
어쨌든 마누라와의 관계가 썩 좋지는 못하다.
마누라와 부부관계도 가뭄에 콩 나듯이 하는 편이고..
하기야 애인인 현숙이와는 평균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하고 있으니
거기에 대한 욕구불만은 없지만..
그렇다고 마누라와 자주 싸운다든지.. 원수처럼 지내지는 않는다.
그냥 무덤덤하게 지낸다.
나는 애들 아빠이고 생활비를 벌어다 주며.. 또, 그걸로 마누라는 살림을 한다.
저녁 여덟시 경에 집을 나와 택시를 탄다.
약속장소에 거의 다다를 무렵 현숙이에게서 전화가 온다.
-지금 어디쯤이에요?
“거의 다 와가요. 지금 출발했어요?”
-아니, 아직요. 십분 정도 있다가 출발할게요.
“그럼, 먼저 가서 먹고 있을 게요.”
-알았어요.
택시에서 내려 약속장소인 파전 집으로 간다.
자리를 정하고 앉아 파전 하나와 막걸리 한 통을 시킨다.
주인 아줌마가 내게 묻는다.
“더 올 사람 있어요?”
여기에 올 때마다 현숙이랑 둘이 오다가 오늘은 나 혼자 왔으니 궁금한 모양이다.
“아니, 조금 있다가 한 사람 더 올 거예요.
먼저 파전 하나와 막걸리 한 통 줘요.”
주인 아줌마가 그러면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돌아서더니 파전을 구어
막걸리 한 통과 같이 내어 온다.
막걸리를 잔에 따르고 파전과 같이 먹는다.
술을 마시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현숙이를 알고 지낸 지가 벌써 십년째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 오고 나서 우연히 들린 동네의 맥주 집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현숙이를 본 게 서로 첫 대면인데 첫눈에 그녀가 호감이 갔었다.
그 때 내가 서른 여덟이었고 그녀가 마흔 셋이었다.
술장사를 하고 있는 여자치고는 때가 묻지 않았고 나를 아주 편하게 대해줬다.
그렇다고 그때부터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 건 아니고 그 동안 두 사람
사이에는 아주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동안 이 곳에 내가 올린 글 중에 나오는 현숙이가 바로 그녀를 모델로 쓴
글들이다.
물론 그 글들 중에는 사실도 있고 또, 사실을 각색한 글도 있다.
처음 그녀와 몸을 섞고 나서도 한동안 서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서로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건 불과 이 삼년 사이일까?
지금은 하루에 한번 이상 통화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기니까..
오늘 현숙이가 좀 늦는 모양이다.
막걸리 한 통과 파전 하나를 거의 다 먹어갈 무렵 현숙이가 가게로 들어선다.
술이 좀 됐는지 얼굴이 발그레하다.
“어서 와요.”
현숙이가 내 앞 자리에 앉는다.
내가 주인 여자에게 다시 막걸리 한 통과 파전 하나를 주문한다.
서로의 잔에 막걸리를 따르고 같이 잔을 들어 술을 마신다.
내가 그녀에게 말한다.
“얼굴이 발그레한 게 벌써 술이 한잔 된 거 같은데?”
“아까 미경이 집에서 맥주랑 소주를 좀 마셨더니 취하네요.”
미경이를 화제로 해서 막걸리를 마신다.
미경이는 나와는 동성동본인데 전에 여러 번 현숙이랑 같이 만나서 술도 같이
마시고 했었다.
나와 동성동본이라고 완전이 동생 취급을 하면서 말을 놓는 바람에
현숙이 체면(?)도 있고 해서 요즈음은 만나지 않는다.
지 친구인 현숙이는 내게 깍듯이 말을 높이고 있는데 그 친구가 친구의 애인인
내게 반말을 해서야 되겠는가?
아무리 나보다 나이가 다섯 살이 많다고 하나..
어쨌든 그런 이야기들로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 새 막걸리 세 통이 비워진다.
현숙이 혀가 조금 꼬부라진 목소리로 말을 한다.
“이제 그만 나가요.”
“그럴까.. 어디로 갈래요?”
“음.. 어디로 갈까?”
“D 해수욕장으로 갈까요? 얼마 전에 마누라랑 같이 저녁에 가봤는데 괜찮던데..
해변의 낭만도 있고..”
현숙이가 내게 곱게 눈을 흘긴다. 얼굴이 발그레한 채 게슴츠레한 눈으로 나를
흘기는 모양이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나이가 오십 셋인데도 불구하고..
아마 마누라랑 같이 갔다고 하니까 질투심이 나는 모양인지..
그래도 동의를 한다.
“그래요. 그리로 가요.”
계산을 하고 파전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D 해수욕장’으로 간다.
‘D 해수욕장’이라면 여기서 택시를 타고 십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가까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택시를 내리니 시간이 저녁 열시가 넘어 가는데도
젊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에다가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귀청이 멍멍하다.
웬일인가 하고 살펴보니 해변 가에 휘황찬란한 무대장치가 되어 있고 무대장치의
꼭대기에 ‘PUSAN ROCK FESTIVAL’이라고 네온사인이 번쩍이고 무대에는
대형 스크린 장치가 되어 있고 외국 가수인지 몇 명이 나와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함께 악을 쓰고 발광을 한다.
현숙이의 손을 잡고 젊은 사람들이 밀집한 그 곳을 파고 든다.
온 주위에서 젊은 아이들이 팔을 들어 흔들고 패트병을 집어 던지고..
집어 던진 패트병에서 나온 물이 조명을 받아 밤하늘에 은하수처럼 반짝거리며
흩어진다.
한마디로 난장판이다.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온 백사장이 진동을 하고 가슴이 쿵쾅거린다.
잠시 그들과 동화 해보려고 서 있는데 옆에서 현숙이가 손을 잡아 끈다.
내가 큰 소리로 말한다.
“왜요?”
현숙이가 무어라고 이야길 하는데 음악소리에 묻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같이 손을 잡고 한참을 걸어 나와서야 현숙이에게 말을 한다.
“왜요? 좋은데..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그게 뭐 좋아요? 시끄럽기만 하고 머리가 다 어지럽던데..”
“이제 당신도 늙은이가 다 됐네?”
“그러는 자기는 청춘인가 뭐?”
“젊은 오빠 있잖아요?”
“피이~~”
현숙이는 신발을 벗고 같이 손을 잡고 바닷가로 간다.
바닷가에는 거의 전부가 남녀 쌍쌍이다.
잠시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를 같이 걷는다.
내가 현숙이에게로 고개를 돌려 말한다.
“우리 멋있게 키스 한번 합시다.”
“아이구.. 이 나이에 무슨? 남들이 보면 주책이라고 해요.”
“뭐 어때서? 낭만이 있고 멋있는 사람들이라고 할테지..”
키스 하자.. 못한다.. 몇 번의 실랑이 끝에 기어코 입을 훔친다.
다시 같이 손을 잡고 백사장을 걸어 나온다.
현숙이가 말을 한다.
“아이.. 소변보고 싶어 죽겠네..”
“하기야 술을 마셨으니 나오는 건 당연하겠지..”
“못 참겠어요..”
“저기 사람없는 쪽으로 가요. 저기서 앉아 볼일 보면 되겠네.”
“괜찮을까요?”
“컴컴해서 남들이 못봐요.”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안 된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 걸 보니..
같이 걸어 인적이 뜸한 곳으로 간다.
내가 앉고 옆에 현숙이가 앉아 바지를 내려 볼일을 본다.
희미한 빛 속에 현숙이의 엉덩이가 보름달 같다.
“뭘 봐요?”
엉덩이를 보고 있는 나에게 현숙이가 쏘아 붙인다.
“뉘 집 딸내미인지 모르지만 엉덩이 하나 잘 생겼네..”
“뭐예요? 말 다했어요?”
“이쁘다는데 왜 그래?”
“정말 못 살겠어..”
현숙이가 볼일을 다보고 같이 백사장을 걸어 나와 도로 옆의 인도를 따라 걷는다.
현숙이의 핸드백은 내가 어깨에 걸고 있다.
지나가던 어떤 여자가 현숙이를 보고 아는 채를 한다.
그 여자 옆에는 일행인 듯 남자 하나와 여자 한면이 더 있다.
내가 조금 거리를 두고 서 있고 현숙이는 그 여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더니
헤어져 내게로 온다.
현숙이의 표정이 울상이다.
“큰일났네.. 들켜버렸으니..”
“누군데요?”
“우리 계원인데.. 걔 남편도 옆에 있었는데 우리 둘이 같이 가는 걸
들켜 버렸으니..”
“당신 남편이라고 하면 되지..”
“그 사람들 내 남편 알고 있어요. 걔야 전부터 당신을 알고 있으니 상관없는데
걔 남편이 문제네..”
“혹시 당신 남편한테 말할까 싶어 그래요?”
“그러지는 않겠지만..”
“당신 동생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이 밤중에 술 마시고 같이 손을 잡고 걸었는데 동생이라고 하면 믿겠어요?
거기다가 자기가 내 핸드백까지 어깨에 매고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뭐..”
내가 현숙이에게 말을 한다.
“오늘 오랜만에 만났는데 회포를 풀어야지요?”
“그래요..”
부근에 있는 모텔을 찾으니 해수욕장 옆이라 그런지 방값이 두 배다.
옆에서 현숙이가 만류를 한다.
“다른데 가요.”
“그냥 여기 들어가지..”
“안돼요. 너무 비싸..”
다시 모텔을 걸어 나와 인도를 걷는데 아까 만난 그 여자와 다시 마주친다.
현숙이가 다시 그 여자와 잠시 말을 하고 헤어진다.
“참, 별일이네.. 오늘 왜 이러나 몰라.”
현숙이가 혼잣말을 한다.
“우리 모텔에서 나온 거 본 건 아닐까요?”
“글쎄.. 모르겠어요.”
같이 택시를 타고 나와 다른 모텔에 들어간다.
“아유, 더워..”
현숙이가 옷을 홀라당 벗고 욕실로 들어가고 나도 옷을 벗고 욕실에 따라 들어간다.
현숙이는 욕조에 들어가 앉아 있고 나는 욕조 옆에 앉아 현숙이의 유방을
주물럭거린다.
어느 새 내 물건은 빳빳이 일어서 있다.
내가 내 물건을 가리키며 말을 한다.
“이 놈은 희한해. 당신만 보면 벌떡 일어나서는.. 자기 주인을 아는 모양이야.”
현숙이가 내 물건을 바라보더니
“정말이에요?”
그러더니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 입에 넣는다.
내 물건에서 느껴지는 현숙이 입안의 따뜻함과 보드라움이 좋다,
내가 손을 아래로 내려 현숙이의 가운데 수풀을 헤치니 어느 새 미끌거리는 애액과
함께 현숙이의 속살이 내 손가락 사이에서 논다.
한참을 그렇게 욕실에서 서로 만지며 놀다가 방으로 들어온다.
서로 침대에 누워 키스를 나누고 서로의 몸을 어루만진다.
내가 몸을 일으켜 얼굴을 현숙이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는다.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현숙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현숙이는 클리토리스를 빨아 주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몇 번을 클리토리스를 입안으로 빨아 들였다가 내 놓았다가 하다가
혀로 보지를 쓸어 올린다
보지살이 양쪽으로 갈라지며 애액이 혀에 묻어난다.
현숙이의 몸위로 내 몸을 싣고 현숙이의 속으로 내 물건을 삽입한다.
예닐곱번을 입구에서 깔짝거리다가 두 번을 깊게..
현숙이의 신음소리가 높아진다.
“아~~~ 여보~~~”
“숙아.. 좋니?”
“예.. 여보..”
현숙이가 두 다리를 모은다.
절정에 다다른다는 신호다.
현숙이의 두 다리를 내 다리 사이에 끼우고 막바지 피치를 올린다.
“아~악!!! 여보…”
“흐~읍!!”
한동안 그대로 현숙이의 몸을 끌어 안고 있다가 현숙이의 몸을 내려와 옆에 눕는다.
잠시 잠이 들었는지 전화벨소리에 눈을 뜬다.
카운터의 독촉이다. 시간 넘었으니 빨리 나가라는..
택시를 타고 현숙이를 아파트까지 바래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세시가
다 되어간다.
자는 줄 알았던 마누라가 눈을 뜨더니 말을 한다.
“재미 좋네요?”
“재미는 무슨 재미? 다 먹고 살려다 보니 그렇지 뭐..”
에이.. 벌써 끝났어요?”
“그.. 런거.. 같아..”
현식이는 미선이의 배 위에서 옆으로 굴러 떨어진다.
미선이가 한숨을 푹 내쉬더니 현식이에게 말한다.
“당신.. 요즘 왜 그래요? 전에는 안 그렇더니..”
“글쎄..”
현식이가 누운 채로 팔을 뻗어 머리맡에 있는 담배와 재떨이를 당겨
담배를 한대 피워 문다.
요즈음 회사에서 코너에 몰려 있다.
나이가 사십대 후반에 회사에서의 직책이 이사로써 바로 사장 밑의 서열이면
나이에 비해 남들보다 처진 편도 아니고 이제 한참 일할 나이지만
사장의 나이가 자신보다 열 살이나 어린 삼십 후반에 현식이를 무슨 원로 대하듯이
하는데다 노골적으로 나이를 들먹이며 괄시를 한다.
사장이 심심하면 이야기하는 ‘젊은 피’로 수혈을 할 모양인지..
작년까지만 해도 사장의 아버지가 회사를 끌어 나갔다.
그 당시에 지금의 사장은 사장의 아들로써 총무부장을 맡고 있었고
상사인 자신에게 깍듯이 대했었다.
올해 초에 사장의 아버지가 연로한데다 건강이 좋지 않아 자신의 아들에게
사장자리를 물려준 것이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간부급들이 절반이나 물갈이가 됐다.
이제 자신의 차례가 된 것인지..
현식이는 하루하루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꼭 감옥에 들어가는 심정이다.
회사를 때려 치우고 퇴직금과 돈을 있는 대로 끌어 모아 가게라도 하나 내던지
수를 내야겠다.
마누라는 현식이의 그런 상황을 모른다. 현식이가 말을 하지 않았으니..
작년까지만 해도 마누라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관계를 가졌는데
회사에서의 처지가 그렇게 되고 난 이후로는 한 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할
정도인데다 그나마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현식이는 결혼 후 지금까지 그 일만큼은 자신있다고 자부하고 있었고
많이 즐기는 편이었다.
마누라 역시 그 일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편이다.
웬만한 체위는 다 해봤고 페라치오는 기본이다.
결혼하고 한동안은 끼니를 거르는 한이 있더라도 그 일만큼은 거르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젠 그 일을 해도 별로 재미가 없고 또 마누라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 말처럼 밤이 무서울 지경이다.
결국 두 달 후에 현식이는 회사를 그만 둔다.
오전에 회사에서 사표를 쓰고 나와 머리도 식힐 겸 차를 타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세시다.
무심코 거실로 들어서는데 안방에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려 이상하다 싶어
소리를 죽여 안방으로 다가서니 안방의 문이 꽉 닫겨 있지 않고 조금 열려 있어
문 틈새로 안방을 살펴보니 마누라가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고 마누라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파묻고 있는 알몸의 젊은 남자가 보인다.
이럴 수가..
대낮에 외간 남자를 집으로 끌어 들여 저 짓을 하고 있다니..
이상하게 생각보다 그렇게 화는 나지 않고 엿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흥분되는 자신을 느낀다.
남자가 마누라의 사타구니를 빠는 소리가 귀청에 천둥소리처럼 들린다.
“흐릅~ 흐르릅~”
“아하~~ 나.. 죽어~~ 좀.. 더.. 그래.. 아흐~~”
어느 새 현식이의 손은 바지 춤 속에 들어가 있다.
열에 들뜬 마누라의 소리가 들린다.
“여.. 영민아.. 이제 그만.. 넣어줘..”
아니, 영민이라니..
마누라의 보지를 빨고 있는 저 젊은 남자가 자신의 아들이란 말인가?
하나뿐인 아들은 작년에 대학에 들어갔다.
어허.. 마누라와 아들이 벌건 대낮에 안방에서 저 짓을 하고 있다니..
이제 영민이가 엄마를 올라타고 본격적으로 박아대기 시작한다.
“철퍼덕~ 철퍼덕~”
뱃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다.
마누라의 다리는 허공을 휘젓고 영민이는 죽어라고 박아대고 침대는 요동을 친다.
흥분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온다.
바지 춤 속에 들어간 손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아악!!!”
마누라의 비명소리와 함께 바지 속에서 정액이 터진다.
“허억!”
얼마 만에 맛 보는 절정감인가?
침대에는 아들과 엄마가 알몸으로 나란히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다.
마누라의 손은 영민이의 자지를 주물럭거리고 있고 영민이는 제 엄마의 유방을
주물럭거리고 있다.
“우리 아들 잘하는데?”
“정말?”
“그으럼, 아주 죽는 줄 알았어..”
“아빠하고 나하고 어때?”
“영민이가 훨씬 낮지..”
어느새 영민이의 자지가 발기하고 다시 제 엄마를 올라탄다.
“아유~ 벌써 커졌어? 아앙 몰라~~”
“철퍼덕~ 철퍼덕~”
“아흐~ 나~ 죽어~~”
현식이는 몰래 화장실로 가서 휴지로 아래를 마무리한 뒤 집을 나서
차를 몰고 부근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간다.
이제 피서철의 절정을 조금 지난 해변가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다.
주로 남녀 쌍쌍이다.
해변가에 있는 포장 집에 들어가서 맥주를 시켜 마신다.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머리 속이 텅 비어버린 것 같이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맥주 세 병을 마시고 일어서니 다리가 조금 풀리는 것 같다.
구두를 벗어 손에 들고 맨발로 백사장을 가로질러 바닷가로 간다.
모래와 바닷물의 경계선을 따라 무작정 걷는다.
밀려오는 바닷물에 바지 가랑이가 젓는다.
저녁나절에 집으로 돌아온다.
아들과 마누라가 자신을 맞는다.
“아빠, 오셨어요?”
“당신 왔어요?”
“그래, 별일 없었지?”
그냥 현식이의 생각인가? 두 사람이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리는 것 같다.
마누라가 말한다.
“옷 갈아 입고 씻고 와요. 저녁 차려놓을게요.”
저녁식사 후 현식이가 마누라에게 말한다.
“샤워하고 와. 오늘 죽여줄게.”
마누라가 눈이 동그래진다.
“어제 하고 오늘 또 하려고요?”
“왜? 뭐가 어때서 그래.”
“오늘 좀 피곤한데 그냥 자요.”
“집에서 뭘 했다고 피곤해? 나는 오늘따라 힘이 솟구치는데..”
마누라를 알몸으로 침대에 뉘워놓고 거칠게 마누라를 탐한다.
마누라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마누라의 보지를 허벅지게 빤다.
[아들이 이 보지에 입을 갖다 대고 빨았단 말이지..
그래, 오늘 아예 보지를 헐어줄게..]
“아하~ 오늘 당신.. 왜 그래요?”{
“뭐가 어때서? 당신.. 기분 좋지?”
“아이.. 몰라~~”
뒤치기, 옆치기, 쪼그리고 앉아서 하기, 마누라를 위에 올려놓고 하기..
“어때? 영민이 보다 나아?”
비몽사몽간을 헤매고 있던 마누라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반문을 한다.
“다.. 당신, 뭐라 그랬어요?”
“아무 것도 아니야.. 그냥 좋다고..”
마누라가 절정을 두 번 치르고 나서 현식이가 옆으로 떨어진다.
“당신.. 오늘 이상해요.. 요즈음은 별로더니 오늘은 펄펄하네요.”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누구 덕분에 정력이 되살아 났는데..”
“누구 말이에요?”
“그런 사람 있어..”
[누구긴 누구야? 아들 덕분이지..]
“오늘 회사 그만 뒀어.”
“아니? 당신.. 그 동안 아무 말 없더니..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면 어떡해요?”
“왜? 밥 굶길까 봐서 그래? 그런 걱정 안 해도 돼.
그 동안 생각해둔 게 있는데.. 퇴직금과 있는 돈을 끌어 모아 가게를 해볼까 해.”
“요즘 불경기에 장사가 잘 되겠어요?”
“아무리 불경기라도 되는 장사는 돼.”
“어쨌든 당신이 잘 판단해서 해요.”
석 달의 준비기간을 거쳐 프랜차이즈 점을 오픈한다.
가게의 목이 좋아서 그런지 그런대로 장사는 되는 편이다.
마누라하고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질퍽하게 일을 벌인다.
눈치로 봐서 어쩌다 한번씩은 마누라가 아들하고도 그 짓을 하는 모양이지만
말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생각을 하면 흥분돼서 마누라하고의 일이 더욱 더 잘되니 무어라고
할 필요도 없고..
구멍에 대한 생각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남자라면 그런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라고 했던가?
남자의 상징은 凸 로써, 생긴 모양대로 외부를 향하며 공격적이다.
반대로 여자의 상징은 凹 로써, 생긴 모양이 내부를 향하며 모든 것을 안으로
받아 들인다.
따라서, 남자나 여자나 상징 자체의 모양도 그렇고, 성향 자체가 단독으로는
불안한 상태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완전한 상태가 된다.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하늘의
섭리이며, 아무리 정신적인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육체적인 사랑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반쪽의 절름발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상징자체의 모양이 그렇지 아니한가? (凸 + 凹 = 완전)
그 모양을 끼워 맞추지 않고는 어찌 완전한 상태가 되겠는가?
물론 육체적인 관계가 없이도 완전한 사랑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은 범인이 아닌 성인 반열에 올려 놓아도 무방한 분들이고,
그냥 우리들 같이 보통 사람들은 (육체+정신)이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랑의 완전함을
느끼는 것이다.
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여자의 구멍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내 나름대로 여자와의 경험이 좀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의 구멍은 다 제각기
생긴 모양이나 직접 모양을 맞출 때 감촉이나 느낌이 다 달랐던 것 같다.
여자의 반응 역시 다 다르고..
그래서, 결혼 생활이 이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하나의 구멍에 만족을 못하고
또 다른 구멍을 찾는 것은 아닌지..
세상을 거의 오십년 가까이 살아오다 보니, 구멍에 대해.. 아니, 여자에 대해
그런대로 경험을 하게 되고, 나름대로 여자에 대한 주관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속 궁합이 맞는 여자와 맞지 않는 여자.. 이렇게 둘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나와 속 궁합이 맞는 여자란 여자가 색을 밝히고 색에 대해 강한
여자란 뜻이 아니라, 여자를 안았을 때 내가 자신이 있는 여자란 뜻이다.
내가 언제라도 여자에게 절정을 맛보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여자.
섹스를 즐기면서도 나보다는 조금 약한 듯한 여자가 바로 속 궁합이 맞는
여자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속 궁합이 맞지 않는 여자란 섹스를 좋아하지 않고 섹스 감각이 둔한
여자가 그 첫번째일 것이고, 그 다음이 나보다 섹스가 강한 여자라고
생각을 한다.
이런 여자를 몇 명 겪어봤는데, 섹스가 끝나고 나서도 나 자신이 조금
작아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한번은 아주 강한 여자와 섹스를 했는데 숨이 넘어가는 줄 알았었다.
사십 후반의 내 나이에 내가 직접 본 여자의 구멍은 몇 개나 될까?
물론 비디오나 만화, 영화에서 본 구멍을 제외하고 내 주위에서 직접 본 여자의
구멍을 말하는 것이다.
제일 처음 여자의 구멍을 만지고 관찰했던 게 아마 초등학교 사 오학년 때
였을 것이다.
그 때, 시골 읍내에서 살고 있었는데 가난하다 보니 남의 집에 세를 들어 살고
있었다.
주인 집에 여자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나이가 나보다 세 살 정도 어렸었다.
하루는 학교 갔다 집에 오니, 우리 집이나 주인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주인 집 여자아이가 자기 집의 문 앞 마루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잠결에 치마가 거의 가랑이 사이까지 올라가
있었다.
아무도 없어 심심하고 해서 잠을 자고 있는 여자아이의 옆에 앉았다.
평소에 남자 형제들만 있다 보니 유달리 여자에게 관심이 많았던 데다
그때까지 여자의 성기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치마 사이로 보이는 여자아이의 팬티를 보니 갑자기 여자아이의 구멍이 보고
싶었다. 어떻게 생겼는지..
치마를 조금 더 올리고 팬티를 살그머니 내리는데 여자아이는 잠이 깊이
들어 있다 보니 전혀 모르고 있었다.
드디어 팬티를 종아리까지 내리고 여자아이의 다리를 조금 벌려 구멍을
보았는데 지금 생각에도 그 모양이 앙증맞고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
손으로 아래, 위로 쓰다듬다가 손가락을 구멍 속에 넣어 보기도 하고
한참을 그렇게 만지고 관찰을 했었다.
그러는 중에도 여자아이는 깨어날 줄 몰랐고 한참 하다 보니 그것도 지겨워서
다시 여자아이의 팬티를 올려 주고 치마를 내려줬다.
그 이후 한 동안 그 여자아이의 구멍이 내 눈앞에 어른거렸었다.
여자아이의 얼굴이 아주 예뻤고, 평소에 날보고 오빠, 오빠 하며 아주
잘 따랐었다.
두 번째 여자의 구멍을 보게 된 것은 중학교 삼학년 때 였던 것 같은데
하루는 학교를 갔다 와서 방에서 엎드려 공부를 하고 있었다.
무심코 고개를 들어 열려 있는 문 밖의 마당을 바라보는데
마당에 있는 수돗가에서 어머니(계모)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물론 보지 못하게 마당에 발을 쳤었는데, 쳐 놓은 발 밑으로
나와 정면으로 마주 앉아 목욕을 하는 어머니의 하반신이 보였다.
그 때 처음으로 성인 여자의 구멍을 보았는데 희한하게 구멍쪽에는
털이 나지 않았고 윗 부분에만 털이 나 있었다.
그리고, 그 구멍을 보면서 자위를 했었다.(중 2때부터 자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날 이후 한동안 어머니의 구멍을 머리 속에 그리며 자위를
했었고..
세 번째는 여자의 구멍을 보기만 한 게 아니라 직접 여자하고 구멍을
맞추게 되었다.
스물 살 때일 것이다.
선배들하고 부산의 적기 뱃머리에 있는 속칭 니나노 집에 가게 되었는데,
(이때는 시골에서 부산에 올라와 있었다.)
술이 얼근히 취한 상태에서 선배들에게 떠밀려 그 술집의 작부와 다락에
올라가 처음으로 여자와 구멍을 맞추게 되었다.
그 작부의 나이가 사십대 중, 후반으로써 거의 내 어머니 뻘 정도가 되었다.
처음으로 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었다.
여자가 이끄는 대로 여자의 위에 올라가서 여자 손의 인도를 받아 내 물건을
여자의 구멍 속에 끼우게 되었다.
그 때의 그 기분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
미끌거리고 따뜻하고.. 기분은 환상 그 자체였다.
동정을 그렇게 내 어머니 뻘 되는 술집 작부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군대에 갈 때까지 대 여섯 명 정도 더 여자와 관계를 했는데
거의 술집 여자였다.
여자를 내 옆에 데리고 잔다는 게 어깨가 으쓱거렸었다.
내가 이제 어른이 되었구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여자와 구멍을 맞추고 나서 그 여자와 같이 여관방에서 잠을 잘 때에도
내 손은 항상 여자의 구멍을 덮고 있었다.
내가 소유한 여자라는 마음 때문 이었을까?
그리고, 군대에서 제대하고 나서 정식으로 한 여자를 사귀게 되었는데,
내가 군대에서 고참으로 있을 때 졸병 하나가 자신의 친척 여동생을 펜팔 상대로
내게 소개해줬었다.
몇 번의 편지를 주고 받고 그 여자의 사진까지 받아보게 되었는데,
인물은 별로 였다.
나보다는 그 여자가 내게 더욱 적극적이었다.
제대 후에도 한동안 교제를 했었다.
이때는 서울에 취직이 되어서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여자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자주 만나서 데이트를 했었고, 육체관계도 가졌었다.
아마 술집 여자 말고 여자를 안은 것은 이때가 처음이지 않았을까?
때로는 그녀의 자취방에서.. 때로는 여관방에서 그녀를 안았다.
그녀 역시 고향이 시골이다 보니 서울에서 남동생이랑 같이 자취를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여관보다는 그녀의 자취방이 주위의 시선도 덜 의식하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나았지만, 같이 자취하는 그녀의 남동생 때문에 그녀를 안으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했다.
한번은 저녁에 그녀의 자취방에서 나와 그녀, 그리고, 그녀의 남동생과
셋이서 술을 한잔 하게 되었는데, 술을 한잔하다 보니 나나 그녀나 서로 안고
싶었지만, 그녀의 남동생 때문에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남동생 역시 그런 눈치를 채었는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그녀의 남동생이 자고 있는 옆에서 조심스럽게 그녀를 안았다.
(단간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으니..)
나중에 그녀가 하는 이야기가 그날 자고 있는 줄 알았던 남동생이 자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제 삼자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여자를 안았던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약 일년간을 이렇게 그녀와 교제를 했었는데, 그녀의 나이가 나와 동갑이었고
혼기가 꽉 차다 보니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내가 못 미더웠던지
어느 날 떠나버렸다.
나 역시 그녀를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었기에 그녀에 대한 미련을 접었다.
내가 처음 이 여자를 안았을 때 처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섹스에 대한 경험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고, 섹스를 할 때 항상 내가 주도를 했으니까 속 궁합이
맞았다고 할 수는 있으나 민감하다거나 섹스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는데, 아내 역시 처녀는 아니었다.
먼젓번 여자보다는 섹스를 즐기는 편이었고 섹스에 대한 경험은 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 좀 섭섭한 마음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아내에게 단 한번도
언급을 한적은 없었다.
결혼 후 약 일년 반 동안 단 하루도 섹스를 거르지 않았었다.
그 때에 많지도 않은 내 몸무게가 5키로 이상이 빠졌으니까..
같이 살면서 섹스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다.
섹스에 대해서는 내가 좀 딸리는 편이었으나, 부부이다 보니 아내가 나에게
맞추려고 했었고 내가 좀 딸리더라도 아내는 별로 불만은 없었던 것 같았다.
결혼 생활이 십년이 지나면서 내가 술을 좋아하고 한번씩 외도를 하다 보니
아내와는 틈이 조금씩 벌어져 가고, 섹스를 하는 횟수도 차츰 뜸해졌다.
아내 역시 자기말로 신혼 때부터 너무 많이 했고, 이젠 나이도 들고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불교) 섹스에 별로 관심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한번씩 아내를 안아도 별로 반응이 없고 나 역시 재미가
없다 보니 차츰 아내를 찾는 획수가 줄어 들었다.
지금은 한 달에 한번도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섹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다.
결혼 생활이 십년이 지나면서 아내말고도 다른 여자를 알고 지냈다.
지금의 애인을 만나기 전까지 예닐곱 명 정도가 될 것이다.
조금 오랜 기간 알았던 여자가 두 명이고, 네댓 번 관계를 가지고 끝이 났던
여자가 다섯 명 정도 될 것이다.
지금의 애인은 섹스에 대해서는 나와 완전히 맞다.
나이에 비해 몸매도 괜찮고, 보통 나이 살이라고 하는 아랫배도 거의 없는데다가
탄력이 있는 편이다.
실지 나이가 오십 셋이지만 육체의 나이는 사십 초반 정도 되지 않을까?
예전에 사교 댄스를 했었고, 수준도 상당한 편이었다. 대회에 나갈 정도 였다니까..
그래서 몸매가 좋지 않을까..
키스를 아주 좋아하고 그 부분을 입으로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클리토리스를 빨아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 부분을 빨아주는 것만으로도 절정에 갔으니까..
섹스를 할 때마다 서로 절정에 도달한다.
남편은 있지만, 지금은 섹스 불능 상태라고..
나 역시 아내와 가뭄에 콩 나듯 하고 있다.
서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보충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모양이었다.
얼마 전에 주름 제거 수술을 해야 되겠다고 내게 말을 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었다.
여자가 아름다워지겠다는 데 말릴 이유가 없으니까..
나 역시 그녀가 수술을 해서 더 아름다워진다면 좋을 것 같다.
한번씩 그 나이에 망사팬티를 입어서 나를 놀라게 하고, 내게 질투를 해서
귀엽게 보인다.
그녀를 만나고 있을 때는 절대 아내 이야기나 다른 여자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며칠 전 서로 술이 한잔 된 상태에서 날보고 ‘OO야!’ 하면서 내 이름을 부르길래
내가 ‘왜 그래? OO야!’ 했더니, 자기가 손해라면서 반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서로 존댓말을 하고 지낸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특별한..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둘 사이가 오래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녀를 알고 지내면서도 한번씩 바람을 피울 때도 있지만, 결코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에로티시즘의 백미
에로 소설을 읽다 보면 나를 짜릿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나를 짜릿하게 만들었고 자위에 몰두(?)하게 만들었던
소설 몇 편을 언급할까 한다.
-첫 번째
◎제목 : O양의 이야기 ◎작가 : 기억 안남.
◎줄거리 :
한 남자가 자신의 애인인 O양을 매조키스트로 만들기 위해 여성을 교육시켜
매조키스트로 만드는 곳에 데려간다.
그 곳에서 여자는 항상 하복부가 개방된 채 그 곳에 있는 남자들에 의해
수시로 유린된다. 물론 교육과정이다.
무조건 남자에게 복종을 해야 되고, 언제, 어디서, 어떤 남자가 원하더라도
기꺼이 다리를 벌려 남자를 즐겁게 해주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여자가
진정한 성의 쾌락과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고 세뇌교육을 시킨다.
처음엔 거부반응을 느끼고 반항을 하던 여 주인공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그 사람들의 손에 의해 길들여져 간다.
남자에게 학대를 받음으로써 쾌락을 느끼게 되는 여자로 변모해가는 것이다.
그 곳에서 여자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 남자의 사디스트적인 카리스마에
매조키스트로써 사랑을 느끼게 된다.
처음엔 여자의 애인과 그 남자와 공동애인으로 하다가 차츰 애인과는 멀어지고
이 남자에게 종속되어져 간다.
말의 엉덩이에 찍는 낙인처럼 불에 달군 인두로 여자의 엉덩이에 남자 이름의
머릿글자를 새긴다.
점점 남자에 대한 사랑이 깊어져 가고, 여자의 온 몸은 오로지 남자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도구로써 바뀌어져 간다.
[이 소설에서 에로티시즘의 백미는 이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다.
이제 완전히 메조키스트로 길들여진 여자에게 남자는 여자의 꽃잎에 구멍을
뚫는다.
그리고, 그 곳에 고리를 끼워 개줄 같은 것을 맨다.
달밤에 남자는 여자를 발가벗기고 얼굴엔 부엉이 가면을 씌운 채
여자의 꽃잎에 연결된 줄을 잡고 개를 끌고 가듯이 파티장소(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로 간다.
자신의 꽃잎에 연결된 줄을 잡고 파티장을 한바퀴 돌면서 그곳에 있는
남자들에게 알몸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구경시키는 남자를 보면서
여자는 남자에 대한 사랑의 극치를 느낀다는 내용이다.]
이 소설을 읽고 난 뒤 오랫동안 소설 속의 여자 주인공인 ‘O양’에 대한
환상 때문에 시달렸다.
밤마다 수음을 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두 번째
◎제목 : 실락원 ◎작가 : 와타나베 준이치
◎줄거리 :
오십에 접어든 유부남과 삼십대 유부녀간의 불륜이야기를 담은 소설로써
소설의 출간 당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소설이다.
남자는 회사에서 중견간부로써 나이가 오십 줄에 접어들다 보니 차츰 후진에게
밀리게 되고 점점 회사에서의 입지가 위태롭게 된다.
하루하루 회사에 다니는 게 의욕이 없어지고, 나이 오십이 되도록 오로지
한길로만 직장생활을 해 온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하루는 같은 회사 내에서 동병상린의 처지를 겪고 있는 동료이자 친구의 권유로
같이 한 소설의 출판회에 갔다가 뒷풀이 좌석에서 삼십대 중반의 한 여성을
만난다.
그 좌석에서 대화 중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을 한다.
여자 역시 유부녀이면서 출판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여성이었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 같이 식사를 하고 술도 마시며 여관을 찾아 서로의 육체를
탐한다.
둘 사이의 관계는 점점 깊어지고 자주 만나서 밀회를 즐기다 보니 당연히
귀가시간도 늦어지게 된다.
남자는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가 그렇게 되고 난 이후로 부인과의 관계가 별로
원만치 못했지만 점점 부인과의 사이가 멀어져 한 집에 사는 타인처럼
되어 버린다.
여자 역시 남편이 치과의사로써 서로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는 아니었으나
부부사이가 별로 나쁜 편은 아니었다.
남자와 밀회를 가지고 난 이후로 남편이 눈치를 채게 되고
한번씩 귀가시간이 늦을 때면 남편에게 손찌검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남자에게 사랑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남편의 그런 괴롭힘을 감수하며
남자와의 밀회를 거듭한다.
그 남자를 만나지 않고는 살수가 없으니까..
여염집의 유부남, 유부녀가 여관에 들락거리는 것도 그렇고,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둘이서 밀회를 하다가 언제 어디서 아는 사람들에게
발각될지 모르는 일이다.
그렇게 되면 남자가 오십 평생을 살아온 모든 것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이고
가족들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여자도 마찬가지이고..
차츰 남자나 여자나 코너에 몰리게 되고, 그런 답답한 심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였는지 아니면,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둘만의 공간에서 같이 있고 싶었는지
둘이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토요일에 떠나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일박이일의 여정으로..
남자나 여자나 같이 지낼 이틀을 위해서 서로 핑계를 만든다.
남자는 회사 일로 일박이일의 출장을 간다고 집에 말하고,
여자 역시 남편에게 친정에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친정 어머니에게는 사전에 귀뜸을 한다.
혹시라도 남편이 확인할지 모르니까..
물론 남자와 여행을 간다고 말하지는 않고, 남편에게 말 못할 사정으로
이틀간 집을 비워야 하니 혹시 남편에게 확인 전화가 오면
적당히 둘러대 달라고..
그렇게 둘이서 토요일 날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산골에 있는 온천 휴양지로..
둘 사이를 의심하지 않는 낮선 곳에서 두 사람은 아무 것에도 구애 받지 않고
서로의 사랑을 불태운다.
집으로 돌아갈 일요일 저녁까지는 온전한 두 사람만의 시간이고 공간이였으니까..
그러나 토요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엄청난 양의 눈에 그 산골마을은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전혀 외부로 나갈 수가 없는..
외부로 나가려면 눈이 녹는 봄이 되어야 한다.
하루가 지나 일요일이 되어도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고
다시 하루가 더 지나 월요일이 된다.
이젠 집이나 직장에서 난리가 났을 것이다.
갑자기 증발한 두 사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몇 달이 더 지나 봄이 되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두 사람이 온전한 둘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온 그 곳에서 두 사람은 마지막
정사를 벌이고 서로의 팔에 있는 동맥을 잘라 자살을 한다.
처음 두 사람의 시신을 발견한 그 곳 순경의 눈에는 서로 알몸으로 나란히 누워
여자가 남자의 물건을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 소설에서 에로티시즘의 백미는 상복을 입은 여자의 뒤에서 남자가 하는
장면이다.
남자와 여자가 밀회를 거듭할수록 여자의 귀가시간은 늦어지고,
하루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남편이 여자에게 심하게 매질을 하고 여자의
머리를 삭발한다..
그리고, 여자에게 금족령을 내리고 집안에 가둬 놓는다.
남편이 아침에 출근할 때 여자를 집안에 가둬놓고 밖에서 문을 잠가 버린다.
한동안 남자는 여자를 만날 수가 없다.
여자 집으로 전화를 하니 여자가 지금 자신이 처한 사정을 이야기 하지만
남자는 어쩔 수가 없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만나다가 한 달이 넘도록 서로 만나지를 못한다.
하루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지금 시댁의 어른이 돌아가셔서 병원에 와 있어요’
‘내가 지금 그 부근에 갈 테니까 잠시 나올 수 있겠어?’
‘시간이 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해볼게요.’
‘그 병원 부근에 OO여관이 있어. 지금 바로 거기에 갈 테니까 시간 나는 대로
거기로 와.’
남자는 바로 달려간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여자가 상복을 입은 채로 남자가 기다리는 여관방으로
들어선다.
‘잠시 틈이 나서 왔어요. 바로 가봐야 돼요.’
남자는 다짜고짜 여자를 돌려 세우고 상복의 치마를 끌어 올리고 속옷을 내린 뒤
여자의 뒤에서 바지의 지퍼를 열고 물건을 꺼내 여자의 그 곳에 찔러 넣는다.
남편 집안 어른의 시신이 있는 그 병원 부근의 여관에서..
그리고, 그 일이 끝나자마자 여자는 자신의 속에 남자의 정액을 담고
바로 병원으로 돌아간다.]
-세 번째.
◎제목 : 모자들의 교향곡 ◎작가 : 시간바퀴
◎줄거리 :
여기 소라에서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웬만한 독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같은 학교의 절친한 친구 사이인 태수와 선규는 둘 다 외아들인데다가
홀어머니와 함께 산다.
엄마끼리도 친구 사이이다.
이제 고등학생이라 한참 사춘기에 접어들어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들은 대학입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아버지 없이
키우는 아들이 잘못될까 봐 노심초사한다.
차츰 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눈치채게 되고 아들과 해서는 안될 육체관계까지
가지게 된다.
두 모자의 사랑이야기 이면서도 태수와 혜영 모자와 선규와 명숙 모자는 확연히
다르다.
실지 그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캐릭터를 두 가지로 구분해서 나타낸 것이다.
명숙이는 아들이 잘못될까 하는 걱정 때문에 아들과 관계를 가지지만,
그렇게 빠져들거나 즐기지는 않는다.
혜영이는 아들인 태수와 관계를 가지면서 점점 아들에게 빠져들고 미쳐 몰랐던
성에 대한 쾌락까지 느끼게 된다.
그리고, 태수의 모습에서 남편과 같은 든든함을 발견하게 되고 의지를 한다.
[이 소설에서 에로티시즘의 백미는
첫 번째, 아들인 태수가 엄마인 혜영의 그 부분을 입으로 빨게 되고,
이젠 갈 데까지 가버렸다는 심정에서 혜영이가 아들에게 말한다.
‘이제 난 네 거야.’
두 번째, 혜영과 태수가 육체를 나누며 너무 황홀한 혜영이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태수에게 말한다.
‘여보’
아들인 태수의 대답이 걸작이다.
‘왜 그래? 혜영아.’
세 번째, 혜영이 태수와 육체관계를 나누고 난 뒤, 태수가 너무 믿음직스럽고
태수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태수에게 말한다.
‘내 이름을 한번 불러줄래?’
태수의 대답,
‘듣고 싶어요?’
혜영이가 눈을 내리 깔며 긍정의 표시를 나타내자 태수가
‘혜영아’ 하면서 엄마를 꼭 껴안아준다.]
태수의 엄마이면서도 아들에게 사랑스런 여인이고, 완벽한 애인의 역할을 하는
혜영…
나는 한동안 혜영의 환상 때문에 꿈 속에서 살았다.
-네 번째.
◎제목 : 사위보면서 호강한 날 ◎작가 : 엄마마음
◎줄거리 :
역시 여기 소라에 연재된 소설로써, 색에 대해 한가락하는 사위와
타고난 색녀인 장모와의 불륜이야기다.
이 소설은 사위와 장모간에 상스럽고 걸쭉한 입담이 압권이다.
‘춘자야. 보지문 활짝 열어 놓아라.’ – 사위의 말
‘아래, 위로 고맙습니다.’ – 장모의 말
‘잡년아. 너 그 동안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고 살았니?’ ㅡ 사위의 말
‘당신을 알기 전에는 애꿋은 보지털만 뽑았어요.’ – 장모의 말
[이 소설의 에로티시즘의 백미는 사위가 장모와 질퍽한 정사를 벌이고 난 뒤,
면도기로 장모의 보지털을 깍는데, 다 깍지는 않고 보지 위에 몇 오라기는
남긴 다음, 남아 있는 그 털로 장모의 공알(클리토리스)을 잡아 매어두는
장면이다.]
-다섯 번째.
◎제목 : 빨간책 ◎작가 : 기억 안남
◎줄거리 :
이 글 역시 이곳 소라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너무 적나라하고 거리낌없이 쓴 글이라 이 글을 읽고 거부감을 가진 독자 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너무 짜릿했기에 소개할까 합니다.
주인공인 영수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인데, 싸움도 잘하고 말 그대로
문제 학생이다.
영수의 깡패 같은 기질과 막 나가는 성격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겁을 내고 피한다.
영수는 모든 여자들은 그냥 남자들의 노리개란 생각을 가지고 있고,
기회만 있으면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한다.
자신을 못살게 구는 수학선생이나 양호선생을 칼로 위협을 해서 언제든지 자신이
원할 때 보지를 대주는 자신의 씹순이(작가의 표현)로 만들고 즉석 카메라로
알몸을 찍어 자신의 말에 복종을 하도록 약점을 잡는다.
국어 선생인 자신의 담임 선생 역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몸을 겁탈하여
자신의 요구에 꼼짝을 못하도록 만든다.
여선생인 양호선생, 영어선생, 담임선생을 한번에 같이 유린을 하기도 하고
학교에 팬티를 입지 말고 가라고 요구도 한다.
[이 소설의 애로티시즘의 백미는
첫 번째, 담임선생을 자신의 여자로 만든 영수는 수업시간에 담임선생에게
눈치를 보낸다.
그러자 국어선생인 담임은 학생들에게 필기를 시키고 영수가 앉은 맨 뒤로 가서
영수의 옆에 선다.
그 날은 영수가 담임선생에게 짧은 치마와 노팬티를 입고 학교에 오도록 요구를
한 날이다.
자신의 옆에 온 담임에게 영수는 손을 치마 속으로 집어넣고 담임의 보지를
유린한다.
다른 학생들은 영수가 앉은 뒤쪽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아니면, 영수에게 죽도록 맞아야 하니까..
두 번째, 반에서 공부도 잘하고 예쁘장한 여학생까지 손에 넣은 영수는
이 여학생과 예전부터 자신의 장난감인 여학생 둘을 담임의 수업시간에
자기의 양쪽 옆 자리에 앉히고 막대가 달린 알사탕을 두 여학생의 보지에 집어넣고
돌리다가 빼서는 알사탕을 바꿔서 두 여학생에게 먹도록 시킨다.
세 번째. 점심시간에 같은 반의 예쁘장한 여학생과 담임선생을 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뒤, 둘을 알몸으로 만들고 둘을 돌아서게 만든 뒤, 두 여자의 항문에
줄넘기의 손잡이를 각각 끼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놀라운 글이다.
그냥 독자들을 흥분하게 만들려고 그랬는지, 아니면 평소에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내가 느끼는 이런 부분들이 여러분들도 공감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