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원소를 영화로 본 지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그 당시는 의상에
대해 신경을 별로 않 쓰고 봤기 때문에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인지는 몰랐
습니다. 물론 요요비치가 듬성듬성 살이 비치는 붕대를 감고 나오는 것은
특이하다고 생각했지만요. 수업시간에 영화를 보고 느낀것은 영화의 색이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색을 주로 쓴것 같은데 화면 배경이 되는 것도 그렇고 주인공들의 머리색이나 의상 등 모두 미래적라는 인상을 주려고 그렇게 강한 색을 썼나 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몸에 밀착되는 의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플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 인체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 주는 것이 보다 미래적 지향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그렇다면 우리도 역시 더 세련 돼 보이려면 실루엣이 드러나는 심플한 옷을 입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몸매가 비정상적이라면 다른 방법을 추가 해야겠지만요...
마지막으로 헤어스타일이 파격적이었습니다. 게리올드먼의 머리, 그리고
말많은 흑인이 인상적인데요. 브루스윌리스는 항상 그 스타일인데 오히려
튈 정도입니다. 콜렉션을 볼 때도 느낀 거지만 모델들의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상의 느낌을 잘 살리는 머리모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 5원소에서도 그러한 프로의 능력이 확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식의장학을 수료하고 느낀 소감입니다. 저는 건축학과 학생인데요. 전에는 별로 옷에 대한 감각도 없고 특히 여자들 비싼 돈주고 미용실에서 고문당하는 자세로 몄 시간씩 앉아 있는 것 이해를 못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가정대 학생들이 미인들이 많다는 것과 그것이 다 교육에 의해 얻어진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복식의장 공부 열심히 하신분들은 정말 세련된 분들이 되실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도 매우 즐거웠구요. 마지막으로 교수님 잘 가르쳐주신 것 감사하구요.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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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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