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대부분의 고통은 우리를 벌 주거나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어리석음 또는 잘못을 깨우쳐 주러 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깨어나면 혹은 가르침을 얻으면 고통은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내게 아직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내가 교훈을 못 얻었기 때문.
그러므로 고통이 심하더라도 고통에 집착할 필요없다.
또 고통에 붙잡힐 필요도 없다.
오로지 고통이 空함을 알고 고통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벗어나려 할수록 붙잡힘)
오직 내가 얻지 못한 나의 잘못 나의 교훈이 뭔지 골돌히 생각해보라.
그것이 고통을 벗어나는 길이다.
- 2023 4.30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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