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환자 돌보던 '빅5' 병원 의사 '극단 선택' -
https://v.daum.net/v/20230801142815937
여기도 돈을 안주는군요 20년째 제자리
https://m.news.nate.com/view/20230801n0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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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01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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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누리달 작성시간 23.08.01 댓글 가르침만
먼저 읽었습니다.
심혈관계 교수님
유능한 쌤들께서
자리를 떠나시는 현상에~~
고통은 환자들~~
의료계 혁신이 일어나길 발원드리며~~
늘, 고맙습니다.
아직 미진하나마
부처님 불성의 증거자
되는 그날까지
이생 끝날때까지
가봅니다.
늘 은혜 잊지않고
마음 담고 살아갑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작성자해반스 작성시간 23.08.04 저도 30여년 가까이 소아과 의사생활을 하면서, 적은 수가에도 나름 뎔심히 해 왔는데, 요즘은 좀 지칩니다.... 제가 저에게 오는 아이들에 대해 눈을 반짝이면서 저희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주면, 엄마는 천직인것 같다고 해요. 그런데 주진료외에 다른 것에 대한 질문을 하면 이제는 짜증이 나네요. 보현 선생님말씀대로 다시 뇌회로를 돌려야하는 피로감과 그리고 저수가로 인한 자괴감등으로.... 걱정인것이 저희같은 소아과 의사(저수가이고 고생이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료) 가 이제는 사라질것 같은 느낌이.......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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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04 저도 요즘 돈만 밝히는(?) 의사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 아주 좋아요~~ 훨씬 덜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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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3.08.04 헬스클럽에서 개인 PT 를 1시간 받으면 5만원이래요. 필라테스도 그렇고요. 악기 레슨, 골프레슨 30분에 PT 보다 더 비싸고요.
인기 가수들 콘서트 티켓 값이 10만원에서 20만원이라 하더군요.
해운대 성수기 호텔 1박에 일반 객실값이 80만원이랍니다.
무슨 일식 한끼 값이 20만원이고요. 1억 넘는 외제차가 날개 돋친듯 팔린답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비싼 건 원래 비싸거니하며 투덜대면서도 지갑을 엽니다.
유명 가수, 작곡가, 운동선수 연봉이 수십, 수백억 되는 건 당연하다 하면서, 억대 연봉이 넘는 대기업, 공기업 직원들에겐 무덤덤하면서 의사들 수입이 높은 건 용납할 수 없나봅니다. 의료 보험비를 내기 때문일까요?
고수입은 차치하고 왜곡된 의료 체계, 수가 체계를 개선하기만 해도 행복한 의료 현장이 될 것 같은데 그건 한낱 꿈에 불과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