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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02 엄현석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부속병원장)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백혈병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의학적으로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소인이 있었는데 백신을 맞은 뒤 일찍 백혈병이 발현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바보 같은 엄교수. 본인 입으로
"소인이 있었는데 백신을 맞은 뒤 일찍 백혈병이 발현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백신 유발 주장이 의학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당신 의사 맞습니까? 특히 교수 맞아요?
그 소인을 일찍 유발한건 그러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가령 당뇨는 소인을 비만이 일찍 유발하지요 그렇다면?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03 원래 대부분의 병이 태어날 때부터 특정 질환에 대한 취약한 소인(대표적인 게 유전자)을 갖고 태어나서(因) 자라면서 외부 환경 요인이 더해질 때(緣) 비로소 병으로 발현(果)된다는 게 요즘 현대 의학의 발병 개념입니다. 그래서 예전과 달리 유전자 검사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지요.
그런데 다른 모든 생명 현상이 그렇듯이, 유전자만 있다고 실지로 발현되는 건 아닙니다. 스위치가 켜져야 해요. 그 스위치를 누가 언제 키느냐가 관건인데, 스트레스 같은 것도 스위치의 on off 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혈병 발현 빈도가 백신 맞고 갑자기 증가했다면 백신과의 연관성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게 의학자가 아니라도 당연한 상식입니다. 백혈병 소인의 스위치를 무엇이 켰느냐 는 것이지요. 방광암, 폐암은 주로 담배 니코틴이 킵니다. 당뇨는 비만이 키고요. 심장병 상당사는 심리적 압박이 킵니다. 그러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갑자기 증가한 백혈병 유전자는 누가 켰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