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2.19 문화, 관습이 되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죄를 저질러도 죄의식이 없게 됩니다.
다른 사람도 다 하니 처음엔 사람이 그래서는 안된다 하다가도 남이 다 하니 나도 모르게 부끄럼이 없게 되지요.
이슬람 사회가 저렇게 무지막지한 것도,
중국이 저렇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도 그게 그들의 문화 관습이 됐기 때문입니다.
한번 관습, 문화가 된 건 되돌리기가 정말 어려워요.
삐뽀삐뽀의 하정훈샘 말로는, 한번 된 문화를 되돌리는데는 100년이 소요된답니다.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2.19 남의 물건 자꾸 훔치고, 거짓말 매번 하면 나도 모르게 그쪽 뇌회로가 발달됩니다.
도덕 회로는 퇴화돼 버려요.
그래서 매번 반복되는 거짓말 도둑질을 아무렇게 생각 않게 됩니다.
제가 늘 딱하게 생각하는 게, 주위에 보면 무단 횡단 아무렇게나 하고 무단 주차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잔디를 곱게 가꿔놓은 아파트 단지나 공원 같은 곳도, 어린 학생들이 아무 생각없이 멀쩡한 길을 놔두고 지름길이라고 잔디 밟고 다닙니다.
이쁜 꽃이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어린이들도 콕 꺾습니다.
먹다남은 음료수 컵이나 캔을 그냥 자기 앉아 있던 자리와 놔두고 갑니다. 그걸 누가 버리라고 그럴까요?
이런 게 늘 하던 일이라 그렇습니다.
아무 죄의식,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게 된 거지요.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2.19 예전에 국정원 직원이 사기를 치고 국회 청문회에선가 그걸 따지는 국회의원들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사기 속은 사람이 잘못 아니냐고.
그 말에 따지던 국회의원 말문이 막혔어요
방송 보던 국민들도 순간 멘붕이 오고요(저도 그랬음).
신안 염전 노예 사건 때도, 거기 출신이라는 젊은이조차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저히 소금 생산을 할수없다며 억울해 합니다.
또 신안 여교사 집단 폭행 사건 때도, 거기 여자 주민들이 오히려 그 여교사를 욕합니다.
남자들은 잘못이 없대요. 혈기 왕성한 남자들이 여자가 꼬리치면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고.
모두 그런 일이 일상이 되어 그렇습니다.
저 전도망상을 언제나 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