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작성자普賢.작성시간24.03.12조회수16 목록 댓글 0"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석이 그 '게'를 잡고 끌어내려서
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 라고 하는데,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눈 뜨고 보지 못하고
끌어내리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 속담 중에 있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와 비슷한 맥락인듯 합니다.
그런데 이 크랩 멘탈리티와 는
아주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2017년 12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BMW댈러스 마라톤 대회
에서의 일 입니다.
여성부 1위로 달리고 있던
뉴욕정신과 의사인
'첸들러 셀프'가 결승선을
고작 183m을 남기고
비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리가 완전히 풀린 '첸들러
셀프'는 더는 뛰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던,
2위 주자에게는 다시없는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2위 주자, 17세 고교생
'아리아나 루터먼'은, '첸들러
셀프'를 부축하고 함께 뛰기
시작했습니다.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첸들러
셀프'에게 '아리아나 루터먼'은
"당신은 할 수 있어요.
결승선이 바로 저기 눈앞에
있어요."라고 끊임없이
응원하며 함께 달렸습니다.
그리고 결승선 앞에서 그녀의
등을 밀어주어 우승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미국 시민들의 시선은 1등이
아니라 2위로 들어온 17세
'아리아나 루터먼'에게 더 큰
환호와 찬사가 돌아갔습니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깨닫게 합니다.
진정한 승부는, ‘경쟁’이 아니고
오히려 ‘상생’ 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질서를 존중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승부가 시작된다
할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승자는 패자의
아픔을 아우러 보듬는 미덕이
있어야 할것이고
패자는 승자를 인정하는
그래서 불만 없이 새롭게
시작할 이유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본 내용은 우리들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신것에 감사하며
삶이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