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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4.05.03 댓글에도 있지만 이렇게 진료 보면 망하는게 현실입니다. 어떻게 병원운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의대 들어가는 학생들 보시면 대개는 착하고 범생이들입니다. 돈만 알고, 다른 사람의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품성이 보이는 아이들은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그런 아이들이 의사가 된다면 아마 그 성격 그대로 성실하고 착한 의사가 되지 악마같은 의사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인식이나 언론을 보면 의사는 돈을 좇아 살고, 집단의 이익밖에 모르는 악마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누군들 30분 진료하며 꼼꼼하게 진료하고 싶지 않을까요?
누군들 필수과 중증 환자를 보며 힘들더라도 보람에 살고, 환자와 보호자의 감사를 받으며 뿌듯하게 살고 싶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이 우리의 보험제도입니다.
의료개혁의 본질적 대상은 보험제도이며 정치와 정치인이며 국민들의 낮은 인식의 전환입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의사 개인또는 집단의 부도덕함과 이기심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것은 정치와 언론과 우중의 부도덕함과 이기심때문입니다.
부디 속지 않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