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전공의 아버지의 글]의새 대나무숲
1시간 전
○경과보고
아들이 구속이 되었는데도
가족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아들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달려간 곳이 경찰서 유치장
기가 차고 억장이 무너지고...
이미 변호사가 선임되어 조사가 두 차례 진행되었으나
그 변호사는 구속을 당하는 모습만 바라본 후
두 차례의 조사에서 '진술거부'로만 일관했었고...
급하게 변호사를 해임하고 다른 변호사를 투입하여
조사를 진행하는데
경찰은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하여
텔레그램 등의 비번을 오픈하도록
아버지가 ㅇㅇ을/를 설득을 하라고 강요를 했었고
뜻 대로 안 되니 또다시 변호사를 시켜서 강요를 했었고....
검찰에 송치되어 검사가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하면서 변호사를 시켜서
비번을 오픈하도록 아버지에게 설득을 하라고 강요함.
가족의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시기에도
검사는 조사를 이유로'면회를 막았고
조사기간을 연장하면서 까지
피의자 조사의 범주를 넘어
피의자를 괴롭히고
(입회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시국사범을 다루듯이', '조조위원장을 다루듯이', ...)
그렇게 까지 하였지만 혐의점을 밝히지 못하니
조사종료 후에 다시 계좌까지 공개하라고 겁박을 하고
ㅇㅇ이/가 응하지 아니하니
변호사를 시켜서 아버지에게 설득을 강요하고
여의치 아니하니 검사가 직접
아버지에게 전화를 두 차례나 하고
여기까지가 경찰과 검사의 조사과정에서의
피의자의 무죄와 수사기관의 무능함을
드러내는 민낯이었습니다.
이 과정들을 분석을 해보면
1.수사기관은 범죄의 구성요건을 갖추지 아니한 국민을,
오로지 용산의
지시에 의해서 구속을 시켰다.
그리고 범죄의 혐의점을 찾지 못하였다.
2.'스토킹 범죄'로 이어갈 수가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경찰과 검사는
통신관련 비번과 금융관련 비번을 오픈하여
주변인들을
모두 범죄자로 가공하여 확대 재생산하려고
무지하게 애를 썼으나
ㅇㅇ이/가 버티고 아버지가 강하게 반격하는 바람에
경찰과 검사는 불의한 뜻을 이루지 못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검사는,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유지와 승소할 것''이라고 언론에 호언장담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퇴장하였다.
○향후 계획
1.지금까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불의의 무리들과
불공평한 경기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선방을 한 결과
이제는 거의 수평상태로 운동장의 기울기를 복구하였다.
2.다음 경기는
공판전용 변호사를 새롭게 선임하여
법정에서 검사와 법리적 다툼부터 시작할 것이며
그것을 위하여
1)공판변호사를 이미 선임하였고
2)변호사의 선행학습을 위해서 관련자료들을 전달하였고
3)변호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탄원서들을 넘겨주기 전에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소감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1.다양한 방법으로 헤아릴 수 없는 수 많은 분들의 응원은
형언할 수 없는 감사함으로 가슴 깊숙이 자리매김을 하였다.
2.변호사에게 맡겨두면 상대에게 쉽게 공을 빼앗길 수도 있겠다.
3.이 싸움은 윤석열이 고개를 숙이지 아니할 경우 끝까지 힘겹고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다.
4.재판은 대법까지 갈 것이고
그 기간도 상당히 길것며 새로운 판례를 남길 것이다.
5.결어
의대와 의료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 불의한 무리와 싸워서 반드시 이겨야만
지금까지 저들이 파괴한 의학교육과 의료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잠을 자다가도 밥 숫갈을 떠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울컥울컥 흐르는 뜨거운 두 줄기는
아버지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아버지라는 자가 감정에 사로잡혀서
두 손 놓고, 넋을 잃고
마냥 토끼눈만 뜨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나약하고 한심한 일이며
가족들은 누구를 믿고 의지를 할 것인가.
아버지이기에 남편이기에
이 역경을 딛고
미래의 인생을 승리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의과대학과 의료계의 재건을 위해서
직접 변호사들께 주문을 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이 사건의 판례가,
향후 청년의사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적을 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새 대나무숲
1시간 전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이 글을
그대로 전달하셔도 되겠습니다.
주절이 주절이 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