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란트의 재능
읽을 말씀 : 마태복음 25:19-30 (https://blog.naver.com/nopimi/220585233668)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나이가 차고도 직업을 구하지 못해 걱정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마을의 유력자인 친구를 어렵게 집으로 초대해 아들의 일자리를 부탁했습니다. 아버지의 친구는 청년을 불러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대학에 자리가 하나 있긴 한데 수학은 좀 하니?”
“아니요. 수학은 예전부터 잘 못했습니다.”
“그럼 회계도 못할 테니 은행도 안 되겠군.
과학이나 역사, 혹은 그밖에 내세울 만한 특기가 있다면 뭐든지 말해봐라.”
청년은 남들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표정이 굳은 아버지의 친구는 마지못해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연락처를 적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이 내민 쪽지를 본 아버지의 친구는 지나가듯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그래도 글씨 하나는 잘 쓰는구나.”
사소한 칭찬이었고, 일자리를 구했다고 연락을 주지도 않았지만 이 지나가는 듯한 칭찬으로 인해 청년은 자신도 어떤 일이든 하나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몬테 크리스토 백작」을 쓴 프랑스의 대표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이야기입니다.
한 달란트의 재능도 분명한 재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일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큰 복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감당해 나가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일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큰 복을 주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과 능력과 재능에 감사합시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http://www.nabook.net/)
Alexandre Dumas(1802-1870)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