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넓은 길
(양광모 님)
살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새벽과 함께
길이 나타날 것이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 지난 11월 16일 수능시험에 지문으로 출제된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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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넓은 길
(양광모 님)
살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새벽과 함께
길이 나타날 것이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 지난 11월 16일 수능시험에 지문으로 출제된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