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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12 죽음이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우리가 존엄한 죽음을 위해 미리 유언을 작성하고 연명 치료 포기하고... 이런 건 참 좋은 죽음 준비로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건강할 때(또는 병 중일 때) 의식 상으로 작성하는 준비와 실지 죽음을 맞닥뜨릴 때는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죽음 준비를 미리 미리 해보는 분들이 아무래도 막상 죽음에 임박할 때 더 낫겠지만,
죽음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생사 해탈했다고 평소에 법좌에서 자신있어 하시는 큰스님들이,
막상 임종으로 갈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