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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3 감정은 몸의 문제다,
그래서 내가 불안하면 심장이 이상한 거다, 하고 '알아차려서' 밖에 나가 걷는다, 운동을 한다, 이렇게 불안을 바꾸는 법, 이건 바로 '싸띠'죠.
불교의 알아차림, 마음챙김인 겁니다.
그래서 불교 명상가들은 '알아차리면 번뇌가 사라진다'며 알아차림 수행을 강조하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차리기 위해 호흡할 때 배가 불렀다가 꺼지고 하는 걸 관찰하라 하고,
걸을 때도 한 걸음 나가고 들어오는 걸 알아차리라 그러지요.
그렇게 알아차리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3 그러나 제가 늘 강조하는 보현행원은, 그렇게 무지~~~하게 돈 들이고 시간 들이고 노력 안해도 일상에서 알아차림이 저절로 오지요.
그리고 그 알아차림은 일상사라 뭐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마치 여명에 새벽하늘이 밝아오듯 그렇게 일상에서 저절로 알아차림이 밝아오거든요?
그러니 보현행원이 얼마나 뛰어난 가르침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