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13 호흡훈련, 뇌신경 이완훈련 같은 걸 통해서 감정을 조절한다... 이게 바로 불교에서 果를 因으로 돌리는 방법에요.
불교의 팔정도 사념처 같은 건 붓다가 오랜 수행을 통해 깨친 결과물입니다.
즉, 깨쳐 보니까 정념하는 게 중요하고 정사유가 중요하고 정명 정정... 같은 것들이 중요한 걸 아신거죠.
사념처, 사무량심, 사섭법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붓다는 팔정도를 알아서 팔정도를 통해 깨달음에 간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통해 깨쳐 보니까 팔정도 같은 것이 깨달음에 큰 도움이 되는 걸 아신 겁니다.
그래서 팔정도라는 걸 정리하여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고 그렇게 따라오라, 고 하신 거죠.
그래서 붓다 이후의 불교 수행법은 전부 붓다가 깨치고 난 뒤에 아시게 된 깨달음으로 오는 길에 대한 설명이고,
이는 果를 因으로 만드는 행위에요.
즉 깨치신 붓다를 통해 범부 불각인 중생이 각의 상태로 가는 것이지요.
호흡훈련을 통해 미주신경의 흥분을 제어하는 것도 같은 원리의 방법입니다.
미주신경의 흥분 결과가 호흡 심장 박동인데, 그걸 오히려 바로 잡음으로써 미주신경의 흥분을 갈아앉히는 것이지요.
과를 인으로 만드는 겁니다.
-
작성자청정수1 작성시간 23.06.14 과를 인으로..
댓글이 궁금해 먼저 읽으러 왔습니다. 오후에 찬찬히 다시 보겠습니다.
마하반랴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