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보살을 청하라! - 보현보살을 보는 법:청전법륜 및 염불의 자세/십정품]

[普賢.]

[보현보살을 청하라! - 보현보살을 보는 법:청전법륜 및 염불의 자세/십정품]

이때 보안보살과 여러 보살들이 보현보살에게 앙모하는 마음(심생갈앙)으로 뵈옵기를 원하며 ‘나무일체제불’ ‘나무보현보살’하면서 세 번 일컫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그때 부처님이 보안보살과 여러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제불자 여등 宜更예경보현 慇懃求請.

又應專至觀察시방 想 普賢身 現在其前.

여시사유 주변법계 深心신해 염리일체 誓與普賢 同一행원 입어불이 진실之법

其身 普現 일체세간 悉知중생 제근차별 변일체처 集普賢道.

약능 發起 여시대원 則당득견 보현보살

불자야 그대들은 다시 보현보살에게 마땅히 절하고 은근하게 청하라.

또 지성으로 시방을 관찰하고 보현보살의 몸이 현재 (내) 앞에 있는 줄로 생각하라(상상하라).

이렇게 생각하여 법계에 두루하되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하여,

일체를 여의며 보현보살과 더불어 동일한 행원으로 불이의 진실한 법에 들어가서,

그 몸이 널리 나타나 일체 세간 중생의 근기의 차별을 알고 일체처에서 보현의 길을 모으기를 서원하라.

만일 이렇게 대원을 일으키면 즉시 당연히 보현보살을 보게 되리라. 십정품

宜 마땅히, 마땅할 의

[普賢.]

십정품의 설주는 보현보살인데, 대중이 도무지 보현보살을 볼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회상에 계시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대중이 부처님께 왜 보현보살이 안 보이냐고 묻고,
또 어떻게 해야 보현보살을 볼 수 있느냐고 묻자 부처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普賢.]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심생갈앙, 마음에 갈앙심, 즉 그리운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움으로 우리는 부처님께 그리고 진리에 나아가는 것이지요.

[普賢.]

또 誓與普賢 同一행원.
나와 보현이 똑같다!
나의 행원과 보현보살의 행원이 똑같다!
이걸 알아야 합니다.
(본문은 동일한 서원을 일으킨다는 뜻이지만)

[普賢.]

想 普賢身 現在其前!
-한글대장경은 想을 생각하다로 번역했고 또 그게 맞는 번역이지만,
저는 상을 '상상하는 것'으로 번역하고 싶네요.

그리고 보현행원품 처음에도 나오지요?
여.대.목.전!

[법혜]

눈 앞에 있듯이 생생하게.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