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법혜 작성시간23.08.04 20년쯤 전에 우연히 만나 얘기하던 독실한 기독교인 친구가 제게 이 말을 하더군요. 너네가 그렇게 떠받들던 성철스님조차 이런 말을 하고 돌아가셨는데...
개인적으로 성철 스님이 이런 말씀을 남기셨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우리에게 구원이 없다, 죗값을 해결할 자가 없다는 말씀은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성철스님 열반송의 진짜 뜻을 설명한들 이해할 수 있을까?...
설명을 하다 그만두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는데 그 친구 이제 교회에 가질 않더군요. 하나님은 교회에만 있는게 아니라면서. ㅎㅎ
전법은 참 지난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