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普賢.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8.08
제가 볼 때는 성철큰스님이 부모상에 안 가신 건 당시 경계가 당신의 깨달음 외에는 관심이 없을 때라 그랬을 겁니다. 큰스님 대단히 매정하신 분이거든요? 그리고 이 말은, 그 당시 큰스님 공부 경계가 별 것 아니었다는 뜻도 됩니다. 정말 공부가 되면 반드시 갑니다.
답댓글작성자普賢.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8.08
이건 견처가 없는 일반인들, 아니면 머리로 공부한 학문 불교의 경계에서는 지극히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런 지극히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이런 해석이 바로 선이나 화엄에서 지극히 경계하는 '한 생각' 또는 '분별 망상'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백성호기자의 해석은 그냥 알음알이, 망상에요. 공부하는 분들은 이런 걸 바로 알아차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