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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7 중국 불교는 인도 불교와 여러 곳에서 다릅니다.
  이걸 중국 불교는 순수 불교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불성설.
  
  부처님이 인도가 아니라 중국에서 태어나셨다면 어떤 가르침을 펴셨을까요?
  이걸 생각해보면 중국 불교가 순수 불교가 아니라는 말이 얼마나 우스운 말인지 금방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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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7 제가 보건데, 불교의 그 많은 이론들은 단지 이 세상의 진리를 여러 분야로 분석해서 말한 데 불과합니다.
  마치 이 세상을 그림으로 보면 그림으로, 글로 보면 글로, 소리로 보면 소리로 표현하듯,
  인간의 모습도 자기 분야에 따라 여러가지로 표현되듯,
  우주의 참 진리, 心을 자기가 가장 잘 아는 방법으로 표현한 데 불과.
  따라서 겉모습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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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7 그러나 근본에 들어가면 모두 같은 내용을 말합니다.
  그러니 공부가 깊어질수록 하나로 돌아갈 수밖에.
  
  이걸 가장 잘 표현한 가르침이 화엄에요.
  그리고 그런 표현을 집대성한 것이 화엄대경이고요.
  
  요즘 과학자들 사이에 우주심 이라는 말이 유행하나봐요.
  그런데 우주심 이 말은 화엄의 마음을 가장 근접한 표현으로 저는 봅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우주심은 보편심입니다.
  제가 아니라 과학자들이 그렇게 말해요 보편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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