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普賢.작성시간23.12.06
어느 유튜브에선가 비구니가 되지 못한 어느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출가하고 입을 가사 장삼비를 요구하는데(이건 믿기 좀 어려워요. 왜냐? 대개 출가하면 제자의 가사 장삼은 스승님이 주시거든요?) 그 비용이 무려 5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이 없어 출가를 못했다고 하는군요.
이건 뻥일 가능성이 많은데, 여하튼 스님들 옷값 비싼건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양복도 10만원 대밖에 없어요.
작성자普賢.작성시간23.12.06
방송에 나오는 스님들 옷 보면 대개 삐까 번쩍합니다. 게다가 가사 장삼 소매 폭은 왜 그렇게 큰 지. 그거, 손빨래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빨래하려면 엄청 힘들겁니다. 보통 일 아니지요. 그런데 그 옷, 누가 빨래할까요? 스님이? No 라고 저는 봅니다.
식사도 그래요. 왜들 본인이 안 하고 다 남 시키는지. 어른스님이면 몰라도. 어느 방송 보니 어느 절 주지가 밤 중에 공양주 보고 라면 끓여 오라는 내용도 나오던데 댓글들이 다들 그 주지 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