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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론‧정보 속에서 분별하려면, 예수님 인격적으로 만나야”

작성자普賢.|작성시간23.12.11|조회수2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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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론‧정보 속에서 분별하려면, 예수님 인격적으로 만나야”

  • 기자명 곽성규 기자 
  •  입력 2023.12.0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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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단체 ‘슈브’ 안유진 대표 “신앙 공동체서 보호‧훈련받는 것 중요”

“세상 이론 아닌 말씀에 근거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으로 변화되길”
“페미니즘 기준의 성경해석 아닌 진리인 말씀에 기반해 모든 것 바라봐야”
“낙태‧혼전성관계 등 문제도 인본주의 관점 아닌 신본주의 근거 생각해야”

기독청년단체 슈브 안유진 대표가 최근 숙명여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슈브

“많은 이론과 정보 속에서 분별하려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회개하고, 용서하고, 상처를 치유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 공동체에서 보호받고 훈련받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8일 기독청년단체 ‘슈브(Shub)’에 따르면 안유진 슈브 대표는 최근 슈브가 ‘크리스천은 페미니즘을 어떻게 봐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서울 숙명여대에서 진행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슈브는 고대 히브리어로 ‘방향을 돌리다’ ‘회복하다’ 등의 뜻이다.

슈브가 숙기연(숙명여대기독학생연합)에 소속된 한 선교단체의 초청을 받아 열리게 된 이날 세미나에서 안유진 대표는 크리스천들이 페미니즘을 말씀에 비춰 바라보며 성경적 여성관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강연을 맡았다. 

안 대표는 세미나에서 “세상 이론에 근거한 생각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으로 변화되길 기도한다”며 “우리는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페미니즘을 기준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닌, 진리인 성경 말씀에 기반해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 속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마르다와 마리아’ 등 이야기를 통해 여성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전한 안 대표는 “낙태와 혼전 성관계 등의 문제를 인본주의적 관점이 아닌 신본주의에 근거하여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세대 페미니즘은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말씀, 신본주의에 입각해 여성에게 참정권이 없었던 시대에 남녀의 법적 동등성을 요구했지만, 2세대 페미니즘은 마르크스주의, 즉 반기독교적 사상에 뿌리를 두어 남자를 지배계층으로, 여자를 피지배계층으로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젠더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는 3세대 페미니즘은 성의 스펙트럼을 만들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거스른다”고 지적했다. 

한편, 슈브는 하나님이 지으신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만든 캠퍼스 연합 스터디 모임이자 여성에 대해 성경에 기반해서 공부하고 여성운동을 하는 기독청년단체다. 이들은 지역교회‧대학교들을 순회하며 말씀에 근거해 세상 이론을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 알리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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