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장. 표주박 한 개와 누더기 한 벌
道人이 宜應端心하고
以質直爲本하면
一瓢一納(일박일납)으로 旅泊無累이다.
도를 닦는 사람들이 마음을 단정히 하고
질박하고 곧은 마음으로 근본을 삼는다면
표주박 한 개와 누더기 한 벌로 어디를 가든 거리낌이 없다.
《註解》
佛云하되 心如直絃이라. 又 云에 直心是道場이라.
若不耽着身則 必旅泊無累니라.
주해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음은 곧은 줄처럼 써야 한다.
곧은 마음이 곧 수행이다.”
몸에 지나치게 칩착하지 않으면
어디를 가든 거리낌이 없다.“
출처: 선가귀감, 서산대사 지음, 원순 역해, 도서출판 법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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