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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귀감-72장 성문과 보살

작성자보문| 작성시간24.02.20| 조회수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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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20 문 단속을 꽁꽁해도 천리만리 돌아다니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마왕이 오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세간 속에서 중생들과 함께하는 보살님!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시간24.02.21 세상에 붙잡아서 유지할 수 있는 게 없지요
    왜냐? 그런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라 그래요

    세상에 무한동력 무한에너지는 없듯,
    붙잡는 건 언젠가는 놓아버리게 되어 있어요
    에너지가 고갈 되거든요?

    그러나 처음부터 놓아버리는 건 에너지가 필요없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무한입니다

    성문은 마음을 붙잡아 적정에 들지만
    보살은 마음을 놓아 버리고 세상 속으로 흩어지지요
    그래서 처음부터 에너지 고갈될 일이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청정수1 작성시간24.02.22 普賢. 우와~~
    고맙습니다. _()_
  • 작성자 普賢. 작성시간24.02.21 三月懶遊花下路 一家愁閉雨中門

    산들 바람 꽃길에서 오락가락 노니는데
    어느 집은 빗속에서 문을 닫고 근심 걱정

    참 멋있는 말!
  • 작성자 진리는 하나 작성시간24.02.21 이 정도경지에 이르려면 6지-現前地-에 가야 비로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경지에서는 다른 논리-외도의 논리-와 번뇌를 두려워하지않고 하였으니까요.
    일반 중생들에게는 엄청 어려운 일일겁니다.
    이로보면 서산대사님은 상당한 경지에 간것으로 보입니다.
    새삼 그분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시간24.02.21 선가귀감에 실린 글들은 전부 서산대사가 하신 말씀이 아니라 참선 공부에 도움 될만한 가르침들을 경전과 조사 어록에서 당신께서 직접 발췌 한 겁니다

    발췌한 글들을 묶어 책을 만들며 선가의 거울이 되라는 의미로 선가귀감 이라 이름 부치셨지요
  • 작성자 진리는 하나 작성시간24.02.22
    예전에는 불,보살님들이 먼데 계신다고만 느꼈는데,자꾸 접하다보니 그 분들이 자신이 존재를 드러내지않고 가까이 계신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서산대사님도 그런분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는 원효,의상대사정도만 보살님 화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범위가 넓어짐을 느낍니다.
    비록  조사 어록등 다른 사람의 글이라고는 하나 이를 통해 서산대사님의 사상을 엿볼수있지요.
    제 생각입니다만 이런 높은 차원경계에 가신 존재들이 이 세상이 많이 태어났다고 확신합니다.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시간24.02.22 그런 글을 알아보는 안목도 공부가 익어야 가능하지요

    제가 금타스님이 과거 성인들 공부 경계 평가 하신거 법당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 작성자 보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2.22 보현선생님, 진리는 하나님,
    댓글 가르침 정말 감사드립니다._()()()_
  • 작성자 청정수1 작성시간24.02.22 멋진 말씀들, 울림을 주는 말씀들,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말씀들...
    모든 가르침. 고맙습니다. 배우고 익혀 저도 일꾼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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