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도 역시 하나의 옳고 그름이 있고 저쪽도 역시 하나의 옳고 그름이 있다 - 장자 제물편

[普賢.]

이쪽도 역시 하나의  옳고 그름이 있고 저쪽도 역시 하나의  옳고 그름이 있다

彼亦一是非  此亦一是非

- 장자 제물편 301

[普賢.]

반야는 시비를 초월한 것 - 길장 301

[普賢.]

원효는 여러 학설이 옳다 의 측면을 강하게 앞세움 ex)열반경종요 에서는 불성에 관한 六家의 설을 들고서 ,

" 다음으로 시비를 판별하면 이 여러 논사의 설은 모두 옳고 그르다 .
그 까닭은 불성은 그러하지도 않고 그러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여러 학설은 모두 그르다.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든 뜻이 모두 옳다 "
- 열반경종요

[普賢.]

이를 보면 원효는 굉장히 화엄적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왜냐? 화엄은 모든 것이 옳거든요?

[普賢.]

천 개의 태양이 뜨면 천 개의 태양이 옳고

만 개의 태양이 뜨면 만 개의 태양이 옳다.

모든 것은 그 자리에서 모두 옳은 것.

그렇게 옳음으로 옳지 않음과 더불어 간다.



옳고 그름이 모두 끊어지는 가르침

옳으면 옳은 대로, 그르면 그른 대로 모두가 완전하고 모두가 훌륭한 세계

이것이 바로 화엄의 가르침이요 화엄 속에서 바라본 세계이다

[普賢.]

천개의 태양이 뜨면 천개의 태양이 옳고 - 보현명상언어 -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 https://m.cafe.daum.net/bohhyun/HC6J/560?searchView=Y